보배드림

여자는 소비의 중심일 뿐,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비중이 현저히 떨어지는데, 이 정도면 사회의 기생충 아님?

남성 정치인은 '인류'를 위한 정책을 고민하는데, 왜 여성 정치인은 오로지 '여자'를 위한 정책만 고민하는 반푼이임?

인류의 위대한 발명이나 발견 중에 여자가 이룩한거 뭐임? 수천년간 집안일만 했더라도 최소한 몇 개는 있어야 하는거 아님?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하지 말아야 페미니즘 파라다이스가 열린다는데, 니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류 멸망임?

성별 임금격차 심하다고 그리 난리인데, 그럼 취업 잘되고 임금 높은 이공계는 왜 죽어라 안 가려고 함?

80~90년대 여아 낙태 풍조 비난하며 살인마 운운하더니, 낙태죄 폐지는 왜 주장하고 있음? 니가 하는 건 착한 살인임?

등등 많은데, 일반적인 사고를 가진 남자들이 저런 저런 주장을 안 하는 이유는, 이렇게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동원해서 개인을 비난하는 행위가 굉장히 치사한데다, 무엇보다 '매너'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남녀노소 사회 전체의 공감대를 얻고 수십년의 시간이 지나야 겨우 해결이 가능할까 말까 한 문제에 당장 답을 하라고 윽박질러봤자, 당연히 답을 할 수 없거나, 아님 대단히 억지스런 논리의 궤변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결과는 정신승리나 무한대립 뿐이죠.

페미니스트 여러분, 세상을 바꾸려면 좀 힘들더라도 세상의 절반인 남성들의 이해나 배려도 이끌어내는 노력도 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