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잘 알고 지내던 분이 이번에 청약이 되었는데 계약금이 조금 모자르다고 하네요 다음주까지 계약금을 내야한다고 하는데 직접적으로 빌려달라고는 안하는데 카드론이라도 받아야될꺼 같다고 하니 마음이 좀 안좋네요
제가 그냥 예금으로 갖고 있는 현금은 있어서 그거라도 빌려줄까 하는데 와이프는 절대 금전적으로는 주변이랑 거래하는거 아니라고 안된다라고만 해서 답답하네요
다른것도 아니고 청약때문인데 못받을꺼같지도 않고 만약에라고 한다면 차용증이라도 쓰면 되는거 아닌가싶은데 혹시 저처럼 주변에 돈 빌려준 경험 있으신분 있을까요?? 빌려주고나서 받을 때 힘드셨던분은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그 이상은 불알친구랑도 거래안하고요
다행히도 친구가 여유될때 천천히 달라고 하는데 당장 달라고하면 신용대출 받아서 주려구요..
주택담보대출 받는게 제일 마음편한데 기대출 8천있고 담보 2개 합쳐서 시세가 10억인데 하나는 2주택에 조정지역이라고, 하나는 재건축확정이라고 담보대출 더 안내주네유..
진짜 언젠간 주겠지 라는 생각 아니면 빌려주지 마세요..
급전 빌려주는데도 말많고 고깝게 생각하는 인성이면 빌려주지도 말고 손절해도 되잖아요.
아쉬운 사람이 우물팝니다.
그럼 그 분 또 돈 모아야 되죠?
계약금 조달할 계획도 없이 청약하신 분이 중도금 잔금 계획이 있을까유?
그럼 형님돈은 먼 훗날에나 재판장에서나 받겠쥬?
뭐 없어도 상관없을 돈이면 못 받는다 생각하시고 주셔도 상관 없읍니다.
저라면 안줍니다.
할려면 그냥 준다 생각 하고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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