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옆 거주자 우선주차 구역을 배정받은지 반 년 정도 되었네요...
그간 느낀 점을 써봅니다...
(1) 산책로를 지나 배드민턴장이 있습니다.
산책로가 문중 사유지라 구청에서도 뭐라 할 수 없는 시설이죠.
여기 오는 60대 이상 남녀들이 늘 거주자 우선주차 구역을 점령합니다.
거주자도 배정되지만, 업무자도 배정되는 구역인 탓에 주말에는 안 온다는 점을 노리죠.
이런 배드민턴 것들로 인해 회차를 못하는 사태가 종종 일어납니다.
(2) 유아숲 체험장에 온 맘충들...
아무 곳이나 주차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젊은 맘충들이 가끔 있습니다.
차 빼라고 전화하면 툴툴거리며 내려오는데,
애들 장가 보낼 때 저런 맘충 같은 것들과 만날까봐 지금부터 겁이 납니다.
(3) 전화번호 맞추기 놀이...
제 자리에 주차를 한 후, 전화 번호 일부를 가리는 것들이 종종 있습니다.
10번을 전화하라고 하는 건지....
이런 것들 덕분에 다산 콜센터에 자주 전화를 겁니다만, 일요일은 교회주차로 인한 민원 때문에 순위가 밀립니다.
(4) 거짓말을 하는 늙은이들
제 자리에 주차를 하거나, 회차(막다른 길이라서 차를 미리 돌려 놓지 않는다면, 나갈 때 후진으로 50미터를 가야 함)가 어렵게 주차를 한 차량들 차주가 자주 거짓말을 합니다.
처음이라 몰랐다..
그러면 저는 예전 통화목록에서 해당 차주랑 통화를 한 것을 보여주죠...
그리고는 "목사님이 거짓말하면 지옥간다고 합디다"라고 말을 해주죠...
올해말까지 쓰는 자리라서 앞으로 한달 반 정도 주말마다 싸우겠죠.ㅎㅎㅎ
멀리서 주차단속 차량이 오는 모습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돌 던지면 2/3가 2찍이인 동네라서 그런지 뻔뻔하기가 굥 저리가라입니다.
그런생각가지고 있으니 답안나오쥬
왜 선거 안한 20%에대해 말이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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