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저물어 가네요
세월의 속도는 나이에 비례한다더니
어찌어찌 시간가는줄 모르고 달려왔더니
이젠 시간이 광속으로 지나가는거 같습니다.
피융~=3=3=3=3=3=3=3=3
2022년은 어찌보면 새로운 삶을 시작한듯합니다
눈팅만 하던 보배에 어엿한 회원이되서 글질도 하고
큰 자식은 장개도 보내고
작은자식은 내노라 하는 직장에 진급도하고
걱정거리가 많이 줄은대신
홀로서기를 시작한 해이기도 하지요.
복인지... 자식들이 엄마를 깨진 똥단지 위하듯 아침저녁으로 문안카톡 올립니다
시도때도 없는 카톡질에 퇴근보고하는 전화질에 회식하고 약간 취한목소리로
어머니~~~~~~~~~~하는 전화질에ㅜㅜㅜ
사생활침해를 받고 있습죠....
아!! 울 자식들은 아직도 저한테 존대말 깍듯이 합니더..
송구영신 이라고 걍 조용히 보낼라꼬 했더니마
두아들에 며느리 조카들까지 울집으로 다들 몰려와서
망년회를 거~~하게 했습니다..이른바 조개파티
어찌 다 조개네 ㅡ.ㅡ;;;;
둘째아덜과 조카 가 수고 했습니다
배터지게 먹고 마시고 기분이 쫄라쫄라 합니다..
이만하믄 자식농사 잘지었죠?
모쪼록 얼마남지않은 2022년 무탈하게 보내시고
밝아오는 새해엔 보배님들 가정에 행운이 그득하시길~
제발 내나라에 안녕과 평화가 깃들길....
천지신명과 부처님 하느님께 간절히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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