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서
운행중인 차량이 2018년식 그랜저 IG 차량입니다.
차를
구입하고 나서 GDI 엔진의 특성인지는 몰라도 오르막길을 운행할 때 조금 많이 거슬릴 정도의 웅~~~~하는 소음이 발생 되었고 지금은 오르막이던 평지 던 운행증에 엑셀을 밟으면 웅~~~~~하는 소음이 많이 발생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따라 소모품 (배터리 포함)을
교체해보려고 합니다.
차량이 3년에 4만키로 이상 주행을
하였다면 각종 소모품을 교체해야 하고 거기에 따라 비용도 조금 (?) 발생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소음 관련하여 정리를 해보았고 그랜저 IG 차량에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1.
타이어 -> 몇 달 전에 새 것으로 교환을 하여 소음 관련 문제는 없어
보임
2.
엔진 오일 -> 주기적으로 7천정도
운행 후 교환 실시 중
3.
오일 필터 -> 엔진 오일 교환 중 필요시 교체
4.
에어컨 필터 -> 주기적으로 교환을 하며 소음 관련 문제는 없어 보임
5.
에어 클리너 필터 -> 환경에 따라 필요시 교체 중
6.
점화 플러그 -> 교환 한적 없고 노후화로 (?) 소음 관련 문제가 있어 보임
7.
냉각수 (부동액) -> 한번도
교체한 적은 없고 소음 관련 문제는 없어 보임
8.
오토 변속기 오일 -> 한번도 교체한 적은 없고 변속에 관련된 소음 발생
문제 없음
9.
브레이크액 -> 한번도 교체한 적 없음
10.
리어 액슬 기어 오일 (후륜) -> 잘 알지 못함
11.
배터리 -> 인터넷에서 배터리가 노후화 되면 알티네이터 (발전기)에 전기를 잘 공급해 주지 못해 웅~~~~ 하는 소음이 발생 된다는 글을 본적 있어 소음 관련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음
12.에어컨 가스 충전 -> 한번도 교체한 적은 없고 소음 관련 문제는 없어 보임
잘 아시는 분 있으면 글 한번 읽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다들 안전 운전 하세요 ~ !
우웅.......
그렇게 놓고 볼때 장거리 운행을 진하게 하시지는 않았을 거라는 겁니다.
그럴 경우 엔진오일의 컨디션이 극악으로 치닫게 됩니다.
내부에 수분도 생기고 슬러지도 생겨요.
엔진에 넣고 태워 버리는 방식을 쓰거든요.
그걸 빨아 들이고 엔진까지 보내는 중간에 트로틀바디라는 것이 있어요.
그 슬러지가 유증기 비슷한 형태로 이동하다보니
이동속도는 빠르고 압력은 낮아지는 트로틀 바디에
눌러 앉게 되죠.
그리고 두번째는 운행이 많지 않은 경우 구동벨트가 걸려 있는
각종 장치들에 녹이 슬어요. 그렇게 녹이 슬면 벨트가 돌면서
그 녹을 부수게 되고 가루가 된 녹은 벨트 안쪽에 달라 붙습니다.
그럴 경우 벨트의 마찰력이 줄어 들어서 벨트를 당겨주는
텐셔너라는 물건이 약간의 소음을 발생 시킬수 있습니다.
발전기 앞부분.....즉 벨트가 걸리는 부분은
자전거처럼 한방향은 힘이 걸리고 반대 방향을 헛도는 자동풀리를
사용합니다. 벨트의 마찰력이 변할 경우 수시로 회전력이 달라지는
발전기의 앞부분은 소음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그 소음이 제자리서 공회전수만 바꾸면서 붕붕거릴때
안나다가 주행 할때만 난다고 하면 미션이나 각종 구동 장치등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이게 좀 어려운 것이 새타이어도 소음이 날수 있다는 거죠.
갓 끼운 새 타이어도 차량 특성에 따라서는 소음이 발생 합니다.
혹시나 타이어 바꾸고 나서 발생한 소음이라면 타이어를 의심하는 것이 맞구요.
그 다음으로는 미션으로 가야 합니다.
그건 어려우니 패스하구요.
제 자리서 붕붕 거려도 그런 비슷한 소음이 날 경우에는
아 아니지.....잠만요.
차 뒤로 가서 배기구를 찾습니다.
그리고 배기가스를 손부채해서 냄새를 확인해 보십니다.
이게 물 끓이는 느낌의 냄비에서 올라오는 김 냄새가 난다면 정상이구요.
만약에 조금이라도 달달하거나 매케하다면 주유소를 바꾸시구요.
뭔가 아주아주 쓴 느낌의 냄새가 난다면 그때는 차량의 이상입니다.
이것부터 시작해 보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