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애인 주차증을 부정 사용하는 차량 신고에 관해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저희 아파트 주차장에 장애인주차증의 번호판을 반 쯤 가린채 부착한 차를 발견해 살펴보니 번호판과 상이해 안전신문고로 신고를 했습니다.
과정을 모두 서술하기엔 내용이 많으므로 간략하게 정리하겠습니다.
5월 초에 1차 신고-수용 통보-수 일 후 같은 차량 여전히 부정자애인주차증 부착한 채 장애인 주차구획에 주차-서대문구청 담당자에게 전화하니 부정사용임을(말소된 장애인주차증) 확인했고 처리 후 통보하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두 번 더 거쳤습니다. 과정 중에 첨부한 자료를 조회 조차 하지않은 실무 담당자자에게 완곡하게 항의도 했습니다.
총 세 번 신고하고 세 번 통화까지 했습니다. 그 때마다 처리 후 전화를 주겠다 했는데 전화는 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말 즈음, 여전히 장애인 주차구획에 주차중이길래 이번엔 서대문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청장에 바란다' 게시판에 민원글을 올렸습니다.
며칠 지나 월요일에 담당자가 전화 하겠다는 댓글이 올라왔더군요.
담당자의 일처리 문제로 민원을 넣었는데 그 담당자가 전화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이번에도 전화는 오지않았고 그 차는 오늘도 그 자리에 있습니다.
이러한 신고 경험이 없고 구청 공무원들의 업무 강도를 파악하지 못한 제가 격무에 시달리는 구청 공무원의 사정도 모른채 재촉을 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신고의 통상 처리기간이 어떻게 되는 경험 있으신 보배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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