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한치의 거짓도 없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
친한 형님 장례식장에서 만난 형님 친구분.. 생글생글 잘웃으시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조금의 영어와 적극성 붙침성 사교성
좋은점이 너무 많아서 바로 같이 일하자고 했습니다.
단점? 너무 이상하다시피 많이 웃는게 좀 걸리긴 했습니다.
사람이 참 순수 해서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저희일은 적을땐 2 명 많을땐 8명이서 하는 일이라 수시로
사람을 구해서 해도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게 다음날 어디까지 오시라고 약속하고 사무실에서 기다라고
있었습니다.
약속한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오시지 않아 전화를 했습니다.
''여보세요? 형님 어디세요? 물었습니다.
다왔는데 초행길이라 헤깔린다고 했습니다.
나는 당연히 초행이니 천천히 조심 해서 오라고 했고 그렇게
약속시간 한시간 가량지나갈 무렵 오시더군요.
제가 길을 어떻게 알려 줬냐면요. 어느큰 건물 (쌍용자동차)
바로옆 컨테이너 있는 사무실 입니다. 라고 이런식으로 알려 줬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첫날부터 남들보다 길을 조금 못 찾는다고 생각 했지만 별대수롭지 않게 넘어 갔습니다.
일도 열시미 잘하고 하더라고요. 단 실수를 남들보다 몇배나 더한다는것 빼고요
그형 집이 멀어서 우리집에서 출퇴근을 했는데 봉고차도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출근할때 같이 나가서 차를 따로 타고 나갔습니다.
난 사무실 도착하고 그형님은 또 안오시더라고요,..
전화하니 어디어딘데 금방간다고만 하고 안오시더라고요..
참고로 우리집이랑 사무실은 1km정도 됩니다.
강변끝에 있는 아파트고요 보이고 찾기도 쉬움
현장도 강변 중간쯤서 좌회전 하면 좌측에 쌍용자동차가 보임
물론 쉬움.
아무튼 일이 지체가 되어 급하게 일시작하고 그럭저럭 하루 보냈습니다. 실수는 당연 많고 깜빡하는것도 많았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그형님이 실수 한것만 적겠습니다.
혼자 물건 가지고 어디갔다 오랬는데 뒷차 안보고 임산부 탄차
박아서 100대0나와서 제가 보험처리 다 해드렸습니딘.
병원에서도 이상없고 괜찮다는데 각종검사 . 퇴원후 병원 통근 부터 개인합의 몇백..아무튼 살짝 쿵했다는데 이렇게 됐네요.
그리고 집이랑 사무실을 10번이상 왔다갔다 했는데 끝내 집과 사무실을 못 찾더라고요.
결론은 아는곳 차를 대놓고 택시타고 사무실 찾아옴.
차는 버리고..일주일치 돈드리니 바로 나가더니 안들어옴
전화하니 집이 불편해 모텔 잡았다고함..일당 얼마나 된다고..
알고보니 그 모텔이 자기만 알고있는 차를대두던 그 옆 모텔 이었습니다.
아는곳만 가는거죠..
일하다 후진 으로 일하는 날 차로 박고 난 허리 조금 삐끗하질않나.
거래처 못찾아서 일힘들지 않나..
다른 사람 만나면 말을 얼마나 걸고 웃고 혼잣 말 하던지 내가
민망했습니다.
돈드리고 다음날 나오기로 하셔놓고 안오심 전화하니 집이랍니다.40분거리 ..
내가 나오지 말라고 했답니다. 그냥 충격..
차라리 나오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그날 새벽 문자가 옵니다. 사진과 함께
작업차량옆에서 본인과 함께 찍었더군요.
나 사무실 찾았다 . 여기 있다 이런 문자와 함께
소름이 돋더군요.
문자도 하지말고 전화도 하지마시라고 했습니다.
그후 이상한곳 사진 몇장을 수시로 찍어보냄..
(크게 뭐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지내니 더이상 안보내더라고요..
참 희안한 사람이네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조울증 비슷 했나봅니다.
밥도 짜장곱배기 짬뽕곱배기 드시고 공기밥 말아드시더라고요.
아무튼 정말 살면서 이런 사람도 있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이분 보다 더했음 더했던 분이(여성) 또 일하러 오셨는데 이 이야기는 나중에 쓰겠습니다. 폰이라 손가락 아픔..
요약 : 일하로 오신분이 1키로거리 10번넘게 다녀도 길을 못찾고 차로 사고치고 사람박고 돈주니 나가서 모텔생활하고 담날 일하는데 본인집 가있고 그만 두라니 새벽에 이상한사진 계속보냄.
보험비 엄청 깨지고 나 다침.
책임감도 부족해 보이고 사회성이 상당히 결여되 있네요.
그렇게 이룬거 하나도없는 막장인생들은
상대를 하면 안되요
빠르게 손절하고 연락 차단해야합니다
등등 섞인듯한 성경이었습니다.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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