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한 라면집하는데
남자.여자 커플이 들어옴
라면을 시키고 난뒤 여자쪽에서 요청 사항이 있었음
라면에 미역을 다 빼달라고함(제법 들어감)
처음에는 좀 황당하긴 했지만 끓인후 다빼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스프에서 바로 빼달라고함..
좀 벙졌지만 스프를 여는 순간 점보다 작은 알갱이 미역이 엄청 많은 거임.
여자손님에게 보여주며 너무 많아서 못빼준다고 했음.
실갱이하다 다른 지점에서는 빼줬다고함.
그럼 그 지점 가서 드시라고 하고 말했더니 나가버림
나가서 입구서 남자친구랑 말다툼함.
넌 왜 가는곳마다 그러냐 등등..
손님들도 막 머라고 하심.
알르네기도 아니고 그냥 먹기 싫다고 빼달라는 것이었음..
황당한 라면 갑질이네 ㅋㅋ
경주 점이랍니다
그래도 이런놈보다 났네 .
미역이 안든 스프로 끓였겠지
누가 그짓을 함
미역같은 해조류에 들어있는 요오드는 선천성갑상선항진증 환자가 섭취하면안되니 그런듯요
집에서 김도 못먹어요
그렇다구요
그냥 못먹는다 끝
하루종일 시달리겟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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