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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겁나게 좋은 꽃향기? 가 코끝을 간지럽히더라구요.
첨엔 향수나 차량용 방향제인줄 알았어요.
계속 나는것도 아니고 잠깐 코끝을 맴돌다 가서 냄새의 진원지가 어딘지 몰랐거덩요.
드뎌 진원지를 찾았슴미다. 흐흐흐
이름이 금목서 더라구요.
와 지금까지 맡아본 꽃향기중에 최곰미다.
향기가 너무 달아요.
저만 냄새를 붙은줄 알았는데 울 와이파이도 맡았다고 하네요.
냄새 개좋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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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라는 책 한번 읽어보세요. 영화로도 나왔었죠. 정말 흥미진진 합니다.
꽃으로 술 담그면 가히 일품입니다
흰꽃인 은목서도 있어요, 천리향이라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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