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어느 한 직장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메뚜기처럼 이리뛰고 저리뛰고..
돌이켜 보면 참 허송세월...아까운 시간 많이 허비했는데,
내집마련을 했네요.
비록 은행돈도 많이 포함되 있지만
허튼짓 하지말고 아둥바둥 더 열심히 살아야 겠지요..^^
무엇보다 모친께서 좋아하시니 더더욱 기쁩니다...
이나이 되도록 장가도 안가고 있는 막내 아들래미 걱정에
유일한 불효로 노총각이 되고 있는중이지만
그래도 한시름 걱정을 덜어드린것 같습니다.
주차장 진입하는데
울컥해서 넋두리 낙서한번 해보네요.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마치 저 글귀가
일찍 하늘 가신 아버지께서 토닥토닥 해주시며 잘했다!
하는 메세지 같네요..
살아계셨음 아들래미랑 소주 한잔 할 수 있을만한 나이가된지 오래인데...
"아부지~! 보고싶어유~~ 꿈에라도 집구경하러 오셔유..."
ㅡ감사 추가글.
감사합니다. 죙일 바쁜 일과후
본문 여운으로 소주 한잔하다 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피식 웃기도 하고..다시금 울컥 하기도 합니다.
축하도. 격려도. 응원도.. 모두 감사 합니다.
열심히 살게요.
"아부지... 보고싶어유... "
저도 이런 아파트에서 살 날이 있을지 부럽네요..ㅋ
더 큰 행복을 응원할께요.
^^
이사간 곳에서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되시기 바랍니다
화성파크네요
저두 다음주 입주네요 축하드립니다.
내집 장만 추카 드립니다.
장수 하시면서 득남득녀 기원합니다
꽃길만 걸으십시오!
저도 45세에 집장만 했습니다.^^;
축하~
번듯한 집도 장만하셨으니 이제 결혼만 하시믄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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