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그냥 넘어가긴 솔직히 억울해서 글을 한번 올려 봅니다.
지난 9월 23일 ~ 25일 까지
친구와 지인들 총 12명이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고급 럭셔리 풀빌라를 2박3일 묵게 되었습니다.
비수기 였어도 1박요금이 180만원 정도 했고 그만큼 시설도 좋고 평도 좋았기에 비싸더라도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을거라 생각하여 예약을 하고 투숙하게 되었습니다.
온수풀 비용, 추가 침구류 비용해서 2박에 380만원정도 결제를 했습니다.
숙소에 각자 도착시간이 달랐고, 저와 몇몇은 골프라우딩 후에 입실해서 다같이 모여서 늦은 저녁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12명중 10명이 심한 정도는 조금 다르지만,
온몸에 피부가 모기 물린듯이 올라오고 엄청나게 간지럽기 시작하는데, 첨에는 음식이 문제인가 싶어서 여러가지 경로를 추적해 봤으나, 음식은 증상이 있는 사람중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은 음식도 있고, 음식문제가 아닌게 (저희 추측엔)
설사나 복통 구토등의 증상은 아무도 없었으며, 전부다 엄청나게 가려워서 계속 긁는증상만 있었습니다.
일정상 몇명은 1박만하고 제주도를 떠났고, 나머지 5명은 1박더 숙박하게 되었으며,
그때까지도 원인이 뭔지를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서로 계속 원인을 찾던중 베드버그에 의한게 아닌지 의심하게 되었고,
저같은 경우 나시티셔츠에 반바지을 입고 잤는데, 옷을 입은부분은 증상이 거의 없고, 맨살이 침대에 닿는 부분,(민소매 부분, 즉 양쪽 어깨 및 겨드랑이 , 양쪽견갑골, 팔 다리.)이 수백군데씩 밀집하여 발생 했고, 팔 다리는 꼭 지나가듯이, 물린자국이 생겨서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옷을 벗고 잤던 일행도 그 부위가 집중적으로 발생 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인근 병원에 들러서 증상을 얘기하고 주사와 투약처방 연고등을 받았고, 혹시 모를일을 대비해서
진단서를 받아놨습니다.
호텔측에 항의와 질의를 하였으나, 첨에는 윗선에 보고해서 잘 처리해주겠다고 해서 계속 답을 기다렸는데..
시간이 한참 지난후 자체 조사결과 자신들의 호텔은 위생 관리가 철저해서 베드버그나 기타 위생문제가 아니라고
답변해 왔고, 오히려 우리 일행의 문제는 외부활동에 있다고 결론지어 주더군요.
여행 갔다온이후로 약 2주간 병원치료를 다녔고, 극심한 가려움과 고통을 받았는데.. 호텔에서는 자기들 위생문제가 아니니까
법대로 하라고 통보 받은 상태입니다.
변호사통해서 알아보니, 이러한 문제는 피해 당사자가 원인을 규명해야한는 어려움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마 호텔측도 그러한 내막을 잘 알고, 배짱튀기는 방식을 내세운듯 합니다.
이대로 넘어가면, 억울해서 글과 사진을 올려 봅니다.
좀 지난일이지만,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보니 계속 그냥묻히는거 같고, 변호사 통해서 이기든 지든 소송해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피해본게 사실이고, 호텔은 그후로 방역이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했겠지요,
선의의 답변을 기다린게, 호텔측의 시간을 벌게 해준셈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최소한의 치료비나 피해 보상은 이뤄져야 하는게 아닌지. . .
제주에선 4~10월은 "동백충"이 흔합니다.
변호사 쓰시고 화풀이용 소송이라도 한번 걸어 보시는게 어떨까요?
호텔이 양심이 있으면 합의할 것이고 뻔뻔한 양심에 털난 용산놈들 같다면 뻗대기만 해서 소송비용 날리게 되실거지만...
피부 잘 치료 되면 전 그냥 잊고 다음에 저 호텔 평생 불매 할겁니다.
빈대 물림에 의한 증세는 아닌거 같구,,, 혹시ㅜ이거 아닐까 싶은데
해산물 날걸로 먹어서 저럴수도있음 그리고 제주도는 육지와 물이틀리기때문에
풍토병 알러지 일수도있음
또한 침구류 세탁회사가 과한 세제사용을 해서 세제알러지 일수도있고 이걸 피해자가 입증하여
소송을 해야함 그래서 펜션업체에서 배짱부리는거고
언론화하기전에 피해입증은 되었고 인과관계 입증을 시켜야함
그 돈을 주고
제주도 호텔에 투숙하신
이유가 더 궁금하네요..
그럼 풀빌라는 깨끗하다는거네요
그럼 동백충으로 좁혀지는듯
맞다면 풀빌라측에 다시전화해서 사과하시고요
저희도 처음엔 음식먹고 탈난줄 알았습니다. 저는 체질이 음식으로 탈이 안나서 저만 멀쩡하구나 했는데 동백충이라더군요.
조카들 어린데 가려워서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진균성 모낭염(곰팡이균) 말라쎄지아 모낭염 인터넷검색해보세요..
그나저나 당일가입인걸 보니 기레기가 미끼 물길 바라고 쓴듯..
요즘의 제주도가 그렇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물갈이현상에 대해서도 의심해볼만 합니다.
온몸에 가시와 같은 맹독성 털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
근처에 갈때는 반드시 긴팔 긴바지를 입도록 주의 시킨다라고 하네요
물린 모습이 동백충의 독성의 털과 접촉했을때와 비슷하네요
빈대라면 옷과는 상관이 없구요
홀랑 벗고 잤나 봄
호텔은 무슨. 풀빌라 라면서.
가족 끼리 간건 아닌거 같고~~
몰라.
남의 LOVE에는 참견 안할란다~
음식이나 물이나 잘못된게 있지않았을까요?
숙박 했던 사람들이 다 걸렸을껀데
후기 없나요?
수영장도 마찬가지고..
왠지 음식 가능성이 높아보임...
엄한데서 당하구 호텔에 딴지걸구 보배드림 지원 사격받아 소정의 보상이라도 받을 생각인듯....ㅉㅉㅉㅉ
불친절하지만 명의는 맞음
법대로 하면 질거 같으니까 여기와서 징징
진상마인드
그러니까 보배를 물로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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