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를 참조하십시요. 사고는 순간입니다.
https://blog.naver.com/chunk99/223299633320
눈길 사고가 났다고 하면 운전 초보 시절 차가 뒤집힐 뻔 했던 일이 떠오르곤 합니다.
2차로를 가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2단 기어 놓고 서행하다가 도심 인근으로 오니 4차로 나오길래
2단 기어풀고 조금 속도를 올렸는데 갑자기 커브길이 나타났고
그래서 브레이크를 약간 밟으면서 핸들을 살짝 틀었는데
그만 차가 미끄러 지면서 끼우뚱하더니 뒤집어 질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순간 차가 전봇대에 부딪히는 바람에 뒤집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차량수리비가 150만원인가 나온것 같습니다.)
만일 그 옆에 전봇대가 없었더라면 뒤집어져 목뼈가 나갔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목숨이 날아갔을지도 모릅니다.)
소형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그렇게 되었는데 차뺀지 6개월 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 가장 후회 했던 것은 2단 기어를 푼 것이었습니다.
그냥 집까지 2단기어로 가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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