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지낸친구들이몇몇있습니다
늘 연락하는거 모임잡는거 제가먼저하고 그러다보니어느순간지치더라구요
1년전부터는 연락오면받고 가끔퇴근할때만 생각나면 연락하는식으로했는데
한친구녀석이 31일에연락왔는데 못받았습니다 그날도쉬지를못하고일해서 못받았네요
이친구버릇이뭐냐면 그냥 휴대폰꺼놓습니다 연락도잘안되고 당연히 받을때도있었지만 진짜힘빠지게하는 놈이네요 전화하면 툭툭거리는말투로 어 왜 일한다
가끔이긴했지만 항상제가먼저했는데
31일에전화안받아서 삐졌는지 다시전화하긴하더러구요 또자느라못받았고
문자로 나차단해놨냐 ㅡㅡ이지랄
바로전화해서 왜그러냐 아.. 이놈버릇이술취하면전화합니다 시간안가리고요
통화중에 말다툼하다 그냥손절해버렸습니다
계속 일방적으로하다 지전화몇번못받았다고 지랄하는것도 다른친구와다르게
통화때마다 힘빠지게하는상황도 기분이좋지가않더라구요 제가잘못한것도아닌데 사정이있어서 못받고 딱1번잊어버린건데 그거가지고 지랄하니 휴
지치네요 그냥손절이답이겠지요? 출근전에 주저리주저리남겨봅니다
고등학교때 생활반경.취향.지역등등으로 친구를 유지했었지만,
성인,사회생활을 하며 그 모든게 변하다보면,
유선상으로도 옛날이야기만 하게되고, 경조사이야기 말곤.. 딱히 공감가는것도 사라지더라구요.
근데 연락 안받는거로 스트레스받을빠에 손절이 답인거같아요
고쳐지나 안고쳐지나 보고 손절치셔도 될거같아요.
한번정도는 니문제가 무엇이다 알려줘야.
다음에 같은일로 손절당하면. 아차 싶어할거같은데....
화한번 내세요.
너는 이게문제다 하고.
거기서 못알아먹으면 그길로 끝.
미안하다 하면 한번더 기회를
그담에 또그러면 손절.
어떤가요 ㅎ
진심 저도 이 친구랑 유지해야하나 심히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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