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사업가나 전문직이 아닌 이상
평범한 중소기업 셀러리맨이 중산층 이상으로 진입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거 같습니다.
특히 서울에서요...
서울에서 중산층이라고 한다면 강남3구나 마용성에 괜찮은 아파트 자가와 중형차에 가구소득 연 1억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서울에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아파트 한채가 10억원을 넘나드니 ㄷㄷㄷ
16년도에 결혼하면서 대출을 땡겨 무리하게 집을 산게 어찌보면 신의 한수가 되었네요.
그당시 집을 안샀다면 서울 괜찮은 지역에 자가 아파트를 산다는 것은 지금은 불가능할듯...
개인적으로는 문재인 정부가 참 고맙네요.
평범한 중소기업 셀러리맨 연봉으로는 평생 벌어도 못벌 돈을 부동산을 통해 벌게 해줬으니 ㅎㅎ
앞으로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서민은 더욱 서민이 되는 극단적인 양극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집값은 계속 오르고 지방 집값은 계속 하락하겠지요.
공무원 대기업 직장을 가진 분들은 연봉인상 고용안정으로 더 살기 좋아질거고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은 부도 폐업으로 내몰릴거 같고요.
문재인 정부가 다른건 몰라도 경제정책에 정치이념을 주입시킨 것은 정말 실수한거 같습니다.
물론 좋은 의도를 가지고 시작했겠지만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극단적인 양극화로 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요즘 다시 서울 부동산 반등하는게 강남 평당 1억원 찍는게 꿈이 아닐듯 하네요 ㄷㄷㄷ
몇년전부터 벌이는 적어지고... 세금은 많아지고...
부동산은 쓸때없이 계속해서 오르고...
오르는 세금에... 걷어들이는건 살벌하게... 아주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 집값 상승에 문재인 정권이 잘 못 한 건 없습니다.
학습효과라 해야 하나? 진보가 정권 잡으면 집값 오른다는 경험 때문에 문재인 집권 직후 대출규제 시행 전 투기꾼들의 집 매매가 활성화 된게 집값 상승 주요 원인 이니까요. 그 이후로 서울 아파트 거진 2배 올랐죠. 7억이 10억이 넘으니 원.
대출규체, 부동산 규제 박근혜때 싸 놓은 똥 치우려면 어쩔 수 없지만,
말씀하신 것 처럼 서민 가정이 서울에 내집 마련 하는건 이제 물 건너 갔습니다.
그게 정권이 바뀌면서 기대감으로 상승한거고
재산세낸다고 징징대는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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