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모카도 못먹게 하고
어제는 일정 없는데
몬스터 마신다며 소리 지르고
오늘 아침엔 잔소리 하기 싫으니까
알아서 ㄷㅂ 좀 줄이라고 정색하고
집에 오는 길에 휴게소 들린다니까
그냥가지? 그러길래 빡쳐서 대꾸 안하고
부아아앙 밟으면서 집에 왓네요-.-
아니 무슨 독재도 아니고
나는 뭐 내 맘대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네요-.-
자기는 내가 귀 좀 그만 후비래도
시원한걸 우짜냐고 맨날 후비면서
코 좀 그만 파래도 코피나도록 파면서
입술 뜯지 말고 립밥 바르래도 맨날 뜯으면서
주차할때마다 띠띠띠띠 소리에 집중하고 있는데
얄구진 소리 내면서 깜짝깜짝 놀래키면서
산책가자해도 귀찮다고 안가면서
오늘도 우리집은 평화롭네요
묵언수행 들어가봅니다 ㅂㄷㅂㄷ
김짝지 지가 안달 난다ㅡ라!
동칠성인가 머시긴가 암튼 사랑하는 사람이니께
발바 지기지는 마세유 ㅋㅋ
오늘 마저보며 앉아서 서로의 장점 3가지만
찾아봐요! 싸울일 없음!
단...전 맞아요
밥도 잘먹고 배도 뚠뚠하고 얼굴도 크다던데요-.-;;
짜꿍이형 낼 창녕보내요! 밭에서
고생 좀 시켜주겠음!
돈 버는 횽이 갑하는거애우~
아 빨러가야게따
설탕 없는 라떼 먹으래요ㅜ
좋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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