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순진하고픈 순진한소년 입니다
작년 해병대원의 안타까운 사고로 나라가
시끄럽고 군 내에서도 말들이 많습니다
사건의 당사자인 대대장은 군 동기입니다
03년 같이 입대해서 훈련받고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하고 더 노력했습니다
일반 해병대원으로 전역하고 대학을 졸업하고
자신의 큰형이랑 같이 다시 군에 입대
해병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들어온 해병입니다
병사생활을 해보았기에 누구보다 더 병사들의
마음을 알고 챙겨주던 사람이에요
작년 보직해임을 당하고 보직없이 혼자서 지내면서도 대원들의 걱정과 미안함으로 지냈구여
한참뒤에 다른곳으로 이유없는 전출
그 전출지역은 보통 전역전 있는곳이라고
대부분 생각합니다
군인을 천직으로 여기며 생활하던 사람에게는
상당한 고통이지요
자신이 근무하던 포7대대 대원들이 쓴 글입니다
누군가 시켜서 쓴것이 아닌 대원들 스스로가 적은
글이에요
저 내용만 봐도 그사람의 행실을 알 수 있지요
대원들을 아끼고 사랑했기에
그마음을 대대원들도 아는겁니다
당사자 본인은 본인의 잘못을 알고 사건의
결과에 따라 처벌을 받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누구도 나서 하지않는 행동 본인은 인정하며
하루하루 반성하고 있습니다
자살하려는 마음이 커져 정신병동 독방에서
있고 이제는 조금 나아졌습니다
장교라면 잘못에대한 숨김이 아닌 진실을 밝히고
당당히 결과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뒤에 숨거나 사실을 숨기는것은 장교의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배드림 회원님들의 응원의 말씀 좀전에
전해주었습니다
이용민 중령의 답글입니다
이번 일로 심려끼친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장교로서 솔선수범하며, 역경에 처하여서도
올바른 판단과 조치를 할 수 있는 장교의 책무처럼
이겨내고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회원님들의 응원을 부탁드리고자
글 적어 봤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임관 2주전 같이 찍은 사진으로
두서없는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더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겨내고 당당하게 싸우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국민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통 때였으면 별 달았을텐데
대대장님 사고 난지 거의 일년 되어가는데
당신 같은 분이 참군인 입니다
매국노들한테 지면 안됩니다
우리 모두 응원합니다
끝까지 싸워고 진실을 밝히라 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원배장군께서 2사단장 하실때
군생활했습니다.
그 시절 해병들은 장교,간부,병구분없이
상급자가 모든걸 책임지는
멋진싸나이들 이었는데
작금의 해병대를 망치는 정치군인들때문에
너무 속상하고 화가납니다.
참군인 해병전우,이용민 중령을 응원합니다!
꼭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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