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7월 어쩌다보니 오송 참사 전날 2박3일로
놀러왔었는데 도착하자마자 폭우 ....ㅜㅜ
저희는 텐트가지고 갔는데 사장님께서 비가 많이 온다고
추가금 없이 방갈로 싸이트로 옮겨주셨습니다
(감사해요. 그날 텐트쳤으면 부부싸움 각...또르르)
비가 그치길 기대했지만 다음날 재난문자가 새벽부터
엄청나게 와서 잠도 설쳤는데 9시반쯤 사장님께서
지금 위험해서 환불해드릴테니 예약취소 및 전부 철수를
말씀 하시더라구요 뒤에 산도 있어 위험 하긴 했는데
어쨋든 부랴부랴 짐싸서 집에 왔는데
1년만에 어렵게
예약해서 다시 왔습니다.전보다 사이트도 깔끔해졌고
너무 만족스럽네요~~~
2박3일 잘 놀다가겠습니다~~~~
(한가인누님 막찍었는데 하필 이쁘시네ㅜ)
Ps. 한쪽은 온수풀입니다. 따뜻 시원하니 좋아요
사람 없는쪽은 사나이들만 들어가는 얼음지하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엄지척
장을 덜봐왔는데 2분거리 하나로마트는 덤ㅋㅋ
그래서 그런지 매점도 진짜 합리적인 가격
여러모로 만족 1일차 내일은 물아일체 할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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