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하여 골드스타
빨간마크가 간지납니다
일단 이놈을 살려야합니다
분해부터 해봅니다...
머 장갑끼고 대충...
이런 날개가 깨졌어요 ㅜㅜ
선풍기의 생명은 모터랑 날개인데..
대충 붙이면 회전력에 의해 또 깨질거니
면봉에 본드 뭍혀서
속에까지 튼튼하게 붙힙니다~
근데
외부망도 용접이 떨어졌네요 이런 이런
이렇게 얇은철은 용접난이도가 너무 높은데
머 대충 용접 했습니다 ㅎ
이제 예전에 거래하던 정비공장에 이야기해서 도장을 맡깁니다
시간날때 좀 해달라고..
올드한느낌나게
도장코드 OA로..
시간날때 해달래는데
맡긴지 3시간만에 찾아가라고 전화오셨습니다
성격상 늦게 해주면 매일 전화할거 같으시다고 ㅎㅎ
근데 이건 OA가 아닌거 같은..
머 암튼 깔끔합니다..
후면은 아이보리
전면은 원래 스틸 그대로였는데
3R로 ..
110/220 겸용
나의친구 골드스타 선풍기 완성했네요!
삼성표???
1983인지 1987인지 선풍기 있습니다
물론 가동 되고요
옛날 생각이 나네요 ㅎㅎ
당시에는 내 꼬라지같은 선풍기를 볼때마다 거지같은 기분이였는데,
지금 생각해도 그건 버리길 잘 한 거 같아요... 안버렸음 홧병 났을 듯!!
110V전용에 도란스로 전력공급받아야 찐 유물일텐데요.
GOOD!
접착제 마르기전에 베이킹소다 좀 뿌려주시던지 붕대나 물티슈 말려서 같이 붙여주면 딴딴하게 접착되요~
저 선풍기 날개가 잘 나가서인지 동네 전파사에는 선풍기 날개 잔뜩 걸어놓았었죠
아마 지금도 시골동네 전파사 잘 찾아보면 날개 파는곳 있을겁니다.
혹 알리에서 팔지도 모르죠. 없는게 없는 곳이니까요
유튜브에 [플라스틱 황변제거] 검색하셔서 도전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ㅋㅋ
선풍기 바람에 얼음 동동 수박 화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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