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사는 아파트 흡연때문에 매번 기분이 상하네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동 앞에 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정문에 보면 금연이라는 표지판이 붙어있는데.
직원 2명 정도가. 툭하면 그앞에서 피더라구여
저도 금연가지고 뭐라고 하고 싶진 않은데. 보행로에다가.
가끔 창문으로 담배냄새가 들어와서.. 입구쪽에서 피시면
입주민이던, 관리실 직원이던 뭐라고는 합니다..
그리고 금연이라는 딱지가 붙어있음.. 좀 안피면 안됩니까?...
그래서 그런지 저만 보이면 담배를 숨기는데.. 그냥 사무소 들어가서 피시라고 매번 하기도 하고
에휴 하고 넘어가곤 했는데
오늘 같은 경우는 저희 아파트 주차장 가는 지하 계단 쪽이. 통행로이자, 애들 놀이터도 있는데..
비온다고 거기서 담배를 피는데 냄새를 맏으니 짜증이 확나네요...
그래서 사람들 지나다는 길목에서 뭐하시는 거냐고 하니까 죄송합니다. 하면서 끄던데
.... 담배피는 걸로 뭐라고 하긴 했는데. 짜증이 확나네요..
매번 같은 사람들만 그러고 있으니.. 이거 담배때문에 사무소에 연락하는것도 짜증나고..
괜히 갑질하는거 같아서 좀 기분이 거시기 합니다...
직원들한테만 뭐라고 하는거 아니고, 입주민한테도 합니다..
아파트 동 입구문 또는 주차장쪽 통행로 정도.. 다른데는 피던지 말던지 뭐라고 안합니다.
아 검색좀 하고 그러긴했는데. 이게 뭐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다보니.
방송 내보내는 정도... 좀 답답하네요.
흡연하는거 가지고 뭐라고 하고 싶지 않지만 남들한테 피해 안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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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들 감사합니다.. 답글을 다 못달거 같아서 댓글 씁니다.
일단 제가 거론한건 주차장 통행로 그리고 관리사무소 앞(금연 표지판 부착된) 딱 2군데 입니다.
그외에는 피던지 말던지 뭐라 안합니다..
아파트 동 입구( 아파트 정문 말구요) 좀만 나가도 뭐라고 안합니다. 문앞에서 비밀번호 누르고 있는데.
담배피고 있으면 뭐라고 하는거지요. 대놓고 간접 흡연인데...
그리고 흡연 할 공간 얘기하시는데. 아파트 입구(정문안)에 휴게 공간이라고 해서 테이블 갖다 놓은데 있는데
거긴 아예 흡연실입니다. 그외에도 여기저기 담배핍니다... 흡연할 공간이 없다는건 아니지요...
의견들이 다 다르실거긴한데. 흡연부스 건의해서 만든다고 한들. 거기 들어가서 필 사람 없을거라 봅니다..
많은걸 안바래요. 그저 조금만.. 남들 생각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피지 말라고하면 그 사람들은 어디서 흡연을 합니까?
남냄새 그쿰쿰한 쩐내 암튼 겁나싫어하죠..
근데 안피는사람은 오죽할까요..답없어요
담배피는사람 10에 9은 그래요 휴대용재털이들고다니는사람 하나보셨나요?그냥 빗물받이가
재털이고 개념이 우리와는다름
저희 아파트도 아파트 구석탱이쪽에 흡연구역 만들어놨더라고요. 실내공간으로..
그속에 들어가서 너구리를 잡든 연기를 들이마시든 알아서 하라고요.
담배를 피우건 모닥불을 피우건
뭐라 할 사람이 없을 텐데 말입니다.
매너가 그리 어려운게 아닌데 말이죠.
그냥 피지 말라고하면 그 사람들은 어디서 흡연을 합니까?
세상변했죠.
압니다.
완벽하게 클린해질려면 나라가 안파는게 먼저죠
지들 냄새나는건 괜찮고 남에 담배냄새는 흡연충도 싫어함
지금 나한테 침가래 뱉었냐고 따졌더니
아니라고 땅에 뱉었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들 다니는 땅에 침가래 뱉지 말고
하수구나 쓰레기통에 뱉으면 될건데,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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