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질환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족막염에 엄청 시달렸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병원을 가시던데 저는 첫날 족저근막염
진단받고 물리치료랑 약침 맞은거 제외 가지않았었거든요.
지금은 재발없이 완치되었고 발이 튼튼해져서 그런지 달리고나서
발피로감도 많이 없고 예전부터 달고 살았던 수족냉증도 해결
되었습니다. 혹시나 필요하실까봐 간략하게 제가 느낀 결론
몇가지만 말씀드려볼게요.
실제로 족막염은 자가치유가 가능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집에서도 치료가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으니 믿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논문도 뒤져볼 정도로 열심히 해서..)
------------
1. 무조건적으로 휴식을 해야한다
-> 그냥 크게 아프지 않다고해서 운동을하거나
무리하게 일을 하는 경우에는 목발 까지 짚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경험담) 아침에
첫 발 내딛을때 발에서부터 머리까지 신경통이 쫘악!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절대적으로 휴식은 필수입니다.
2. 아프더라도 스트레칭 필수적으로 하자
-> 이거는 실제 논문에서도 발근막을 제대로 풀어주고
약해진부분은 강화 시켜줌으로 인해서 통증이 감소되고
추후 재발율을 감속 시킨다 라는것이 있는데 정말 중요한
부분이니 꼭 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근막이 종골이라는 부분 부터 발가락 까지 연결 되어있어서
그 부분을 같이 풀어주는게 가장 좋기때문에 저는
족막염 관련 전용 밴드 하나 구비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들기 전 총 2번을 20회 5세트씩 해줬었습니다.
처음에 별 느낌없다가 근막이 풀리고 튼튼해지는걸
느끼시게 될 거예요.
3. 찬물족욕 + 따뜻한물족욕 병행하기
아시겠지만 염증이 심할때에는 찬물 근육을 풀어주는데에는
따뜻한물로 족욕을 해주시는게 좋은데 이 부분을 바탕으로하여
저는 2번을 해주고나서 찬물족욕 10분 따뜻한물족욕 10분정도로
늘 마무리를 해줬었습니다.
4. 병의원 맞춤 인솔 착용
이거는 족부전문 병원에 가보시거나 한의원같은데 가보면
깔창을 본인 발에 맞춰서 맞춤제작이 가능한데 그거 하나
맞추고 외출 시 사용하는게 그나마 발에 맞고 편안한더군요.
더운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 하여
제 나름의 팁을 작성해봅니다...!!
정보글은 추천!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마음에
부족하지만 끄적여봅니다!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