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 밤
아는 형님 잠깐 뵙고
집으로 가는 길
한 차량이 이리 저리 왔다갔다
옆에가서 보니까 핸드폰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저랑도 부딪칠 뻔 했고,
클락션 한번 짧게 눌러 주고 출발하는데
핸드폰을 사용하는 느낌이 아니고!!
바로 바로~~~~~~~~~~~~
음주운전 의심 차량!!!!!!!
그래서 바로 경찰에 신고 했죠!!!
15분 가량 추격전!!!!
총 3번정도 사고 날뻔 했고,
제가 따라 붙은건 생각도 못한듯!!
신고하고 따라 붙었는데!!!!
갑자기 아파트로 들어가는데!!
같은 아파트 입주민이 아니여서
차단기에서 막히더라구요 그래서 경비실 호출해서
경비아저씨께 음주차량 쫓고있다고 했더니
바로 열어주시더라구요!!
형들도 참고하세요!!
처음 가는 아파트인데 길도 모르고
잠시 놓쳤다가, 오른쪽 왼쪽 고민하다가
오른쪽으로 가서 조금 갔더니 바로 발견
음주 의심 차량 사람 못내리게
바로 옆에 주차하고
내려서 경찰차 오는 것 보고
제 차 빼고 경찰분들께 인계하고 ( 몸싸움 같은건 없었어요)
바로 출발 했습니다.
경찰아저씨가 감사하다고,
경 : 여기사시는 분이세요??
저 : 아니요, 여기서는 한 5키로 정도 가야되요
경 : 늦으셨는데 수고 많으셨네요~
일단 출발하시고 음주여부 확인 되면 전화로
알려드릴께요 감사했습니다.
저 : 네! 수고하세요~
그리고 5분 후 전화와서
음주 확인 되었다고
그리고 경찰분께서!!!
경 : 그 운전자가 대리기사님이
운전해서 오셨다는데 내린분 봤나요??
라고 질문 끝남과 동시이 웃었습니다
저 : 네??ㅋㅋㅋ사람은 못봤는데요~
차주가 아무리 급똥이 와도 신호 다 무시하고
가는 대리기사님이 어디있어요~~
그리고 내리는 사람 못봤어요~
경 : 추후에 블랙박스 영상 요청하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 : 네 그렇게 할께요~
라고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아이고 또 장문이넹
아 제목이 오랜만인 이유는
이번에 다섯번째인가 그렇습니다!
끗!
따봉!!!
잘하셨어유 짝짝짝
저도 일전에 새벽에 중학교 담장 들이박고 비틀비틀 도주중인 40대 음주운전자 경찰에 신고후 잡았었네요
보고싶었어유!!
배추밭에서 춘천 갑니더 ㅎㅎ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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