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동부지방법원 2024노xxx사건 피해자 xxx입니다.
저는 처음사건 상해죄때부터 단 하루라도
마음편하게 지낸적이 없습니다.
그사건으로 인해 팔에 흉터가 생겼습니다.
잘 보이는 팔에 흉터가 생겨 볼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차라리 안보이는곳에 흉터가 생겼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가끔씩 듭니다.
상해죄 합의서및처벌불원서제출도 협의이혼기일날
서울동부지밥법원주차장에서 폭행죄 고소한거 어떻게 할거냐고
고소취하하러 같이 가자고 억지로 차에 태우려고 해서
그뒤로 무서워서 제출했습니다.
피고인이 아이아빠이지만 저한테는 무서운 존재라
상해죄재판이 끝나고 나면
피고인이랑 두번 다신 안엮일줄 알았습니다.
피고인은 상해죄 처벌불원서때문에 벌금300나왔으면
고마운줄 알아야할텐데 그런것도 모르고 사람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임시보호명령,피해자보호명령 위반해도
상해죄 항소심재판중인걸 알고 있어서
신고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저한테는 무서운 존재인 피고인이지만
그래도 아이아빠라 신고를 안한게 컸습니다.
연락이 와도 신고도 안하고 아무런 대응도 안하고 있었는데
저희엄마한테 전화해서 욕할줄은 몰랐습니다.
상해죄도 저희부모님이 보는 길거리에서 저를 때리고
지금 사건도 저희엄마한테 욕을했습니다.
사건마다 저희엄마가 포함되어있어서 엄마한테
늘 죄송한 마음뿐이라 저희엄마생각하면 눈물이 나옵니다.
이글을 쓰는 와중에도 저희엄마생각하니 눈물이 나옵니다.
도저히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욕한날 112에 신고해
위반한거 다 사건접수 했습니다.
피고인은 상해죄때부터 저희엄마한테 욕한거
아직 사과한마디 없고 합의서및 처벌불원서만 바라고 있습니다.
이사건 1심 선고기일날 판결이 궁금해
무서워서 제가 가진 못하겠고 아는 지인한테 부탁해
판결만 듣고 와달라고 했습니다.
지인이 이야기 해주었는데
판사님 판결문 읽으시는데 피고인이 판사님 말을 중간에 짜르고
성교육은 예전에 들었으니 빼달라 똑같다 성교육 판사님 네?
이렇게 이야기 하고 판사님이 또들으세요 하니깐
피고인이 또들어요??이렇게 되물어보고
그뒤부터 판사님 판결문 읽으시는데
자기머리 만지고 머리쓸어넘기고 반성하는 모습은 없다고
전해주었습니다.
항소재판부 정해지고 얼마뒤 피고인 아버님한테
피고인 용서해주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제가 폭행당한날 피고인이든 피고인가족이든
사과문자 하나 보낸거 없습니다.
그랬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용서를 해달라고 합니다.
전 몸도 마음도 다 망가져 용서가 안됩니다.
일끝나고 집에 갈때마다 혹시나 피고인이 있을지 몰라
집에 걸어가는길 식은땀이 나고 지나가는 차만 봐도 숨고
누가 길거리에 서있으면 멈춰서버립니다.
이상태가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하나도 괜찮아지지가 않습니다.
이젠 이런 현상이 몸에 베여 일상생활이 되어버렸습니다.
정신과약을 먹으면서 하루하루 버텨가고 있습니다.
일할때 재판만 생각하느라
일에 집중을 못해 혼나는 일도 많습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CCTV지원받아
현관문에 CCTV설치도 했습니다.
이사건말고 똑같은 죄명 사건이 또 있습니다.
이사건은 약식으로 벌금 300나왔는데
벌금300나왔다고 열받아서 피고인이 자기일하는 회사컴퓨터를 부숴 피고인 아버님이 피고인이 부순거 다 치운걸로 압니다.
이사건말고 다른사건 2024노xxx 합의서및 처벌불원서 제출도
저희엄마한테 연락해 자꾸 합의서및 처벌불원서 써달라고 해서 엄마가 힘들어 하셔서 제출했습니다.
인정사건이라 제가 증인으로 출석안할 가능성이 크지만
재판때 증인으로 불러주신다면 검사님,판사님한테
피고인이 한 행동들 하나하나 다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 합의서및 처벌불원서 써준다는 말도 안했는데 저희집으로
합의서및 처벌불원서를 등기로 보낸 피고인입니다.
사람피말려죽이려고 하면서 처벌은 받기 싫은 피고인보면
도대체 사람이 어떻게 저럴수가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혹시라도 이 진정서가 재판부에 제출된다면
피고인이든 피고인변호인이
열람등사신청해도 불허나길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피고인이 이내용을 보게된다면 보복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늘 피해자편에 서서 피해자를 위해 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써서 냈는데 제마음이
잘 전달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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