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본인 하고싶은대로 자유롭게 살면서 가정은 거의 파탄내다시피 해서
저포함 자식들에게 별로 사랑을 받지 못하는데
이제 일흔이 되서 기대고 의지할데는 자식들 밖에 없고
그래서 이제는 본인이 먼저 자식들에게 연락하고 만나자는 제안을 많이 하지만
우리 입장에선 이미 마음이 떠난지 오래고 그것을 되돌릴수는 없는 일이니...
그래도 뭐 가족이라 아예 안보고 사는건 아니지만 그 마음의 상처와 실망과 미움을
돌이킬수는 없는 일이고 그렇게 껍데기만 남은 관계가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회의적이죠
마음 속으로 항상 그런 생각이 들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지켜나가는게 그렇게 쉬운 일인거 같았냐고... 그게 그렇게 쉽게 될줄 알았냐고...
그걸 그렇게 원했다면 더 신중하고 더 자제하고 더 노력했어야 되는걸 이제서야 깨달았냐고...
모든게 다 부서지고 난 지금에서야 알게됬냐고...
장인을 다들 외면하고 거의 마지못해 할도리만 합니다. 장인은 본인이 어떤 삶을 사셨는지 조차 모르고 그저 나이가 들고 대접 안해주는 자식들만 원망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결혼 초반에는 뭐모르고 나섰다가 이런저런 경험하니 이제 저도 방관자가 됐습니다. 다 뿌린대로 거두나 봅니다 어떻게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닌듯 합니다
제 역할을 못했다면 버림받아도 됨
사람 사는게..다 그런거라..
장인을 다들 외면하고 거의 마지못해 할도리만 합니다. 장인은 본인이 어떤 삶을 사셨는지 조차 모르고 그저 나이가 들고 대접 안해주는 자식들만 원망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결혼 초반에는 뭐모르고 나섰다가 이런저런 경험하니 이제 저도 방관자가 됐습니다. 다 뿌린대로 거두나 봅니다 어떻게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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