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에 누나가 결혼하면서 매형되실분이 차를 바꿀생각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매형은 아무래도 저에게 본인이 타던 차를 팔기는 꺼려하는데, 아무래도 누나가 제가 타는 오래된 차(15년정도된 모닝)가 안전에 문제가있을것같다고 바꿀거면 본인 남편될 사람 차 인수하라고 추천해주네요.
누나가 직접 3년전에 새차 출고할때부터 눈으로 보고 옆에서 타보면서 매형될분 운전습관이라던지, 차관리면에서 걱정없다거하네요.
아무쪼록 제 차도 같은경차지만 너무 오래되었고, 5년전쯤에 크게 사고나 다시 큰 사고나면 위험하긴합니다. 그래서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중인데, 어떻게 인수를 해야하는지 잘 몰라. ____ 회원분들께 여쭙고자 글 써봅니다.
1. 현재 매형될분이 매달 30만원씩 출고때부터 내고 계셨다고하네요. 할부인지 장기렌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3년간 월 30씩 냈으니 현재 1000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을 매형이 낸 상태인데 어느정도 돈을 주고 사야할지 궁금합니다.
2. 어디서 들었는데 중고차 딜러를 고용해 현재 차 상태를 딜러에게 확인받아, 딜러가 제시하는 가격에서 좀더 언저주고 사는 방법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다면 딜러를 어떻게 부르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월 할부를 제 계좌로 바꿀수있는지 궁금하네여.
3. 인수하게된다면 공적으로 명의 이전은 차주 변경같은것만 하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다른게 뭐가 더 있는지 궁금합니다.
+4. 레이 상태를 꼼꼼히 확인은 제가 못했는데 앞범퍼보니 깨진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최근에 보니 범퍼 교체가 필요할정도로 깨져있더라구요. 이런경우 수리는 공식수리점, 사설수리점 가격비교하면서 결정하나요?
모닝7년타다가 차바꿔서 팔려는데
조카녀석이 세컨차로 쓴다고 팔라길래
기냥줘버렸네요
30년 넘은 티코도 돌아다니는데...
모닝이나 레이나 기본 틀은 같아요.
누나가 동생 삥뜯는건 아니겠지만
매형 돈 못쓰게하려는건 보이네요.
저라면 차가 없으면 모를까 모닝 더 탈거 같습니다.
인수할 돈으로 손보세요.
딱히 좋은차로 바꾸는 것도 아니구요.
차를 잘 모르시면 직거래도 하지 마세요.
보니까 매형의 차가 자차인지, 장기렌트, 리스인지 모를 정도이시면
관련된 지식도 하나도 없으신듯하네요.
솔직히 친누나면 동생한테 물려주거나, 완전 싸게 넘겨줘야지..
제값 받으려 하는 건 뭐람;;
형제끼리 의상합니다. 그냥 사지 마세요.
그냥 모닝 있는 거 더 타시다가 새차를 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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