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 생각인데요.
전기차에 몰방하는 회사들이 있거든요.
제가 보기엔 '자율주행' 그거 하려면 내연기관보다는
전기차가 편하니까 그러는것 같다는 거죠.
여튼무튼...그렇게 자율 주행을 만든다고 쳐요.
그 다음은 생각 안해보셨죠?
일단 운수업종에 자율주행이 도입 될거에요.
택시나 버스.......물론 그래도 기사는 있을 겁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운전자는 있어야 할거에요.
그러면 이제부터 전쟁이 시작 됩니다.
이런저런 단체들이 너도나도 그 자리를 선점하려고 덤빌거에요.
그 기사는 노인인구만 써라....혹은 장애인만 써라......혹은 여자만 써라.....
그렇게 그 이권을 놓고 정치권과 협상이 들어 갈겁니다.
그럴 경우 나이가 많은 할머니들이 평소지병으로 진단 받아서
장애등급받고 그걸 근거로 그 자리를 꿰찰수 있을 거에요.
3단 콤보잖아요? 노령자, 여자, 장애인......
얼마나 좋아요? 가만히 앉아서 월급받는데......
정작 진짜 장애인들은 경쟁에서 밀릴테구요. 여튼.....
우리는 세상이 정상적으로 발전하고 정상적으로 돌아간다고
믿고 살아야 하거든요. 그러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그러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뻔히 보이는 세상에서는
말입니다.
결국....일부의 특권을 위해서 현재의 우리는
전기차에 세금도 양보하고 주차자리도 양보하고 다 지원해주고
그런데 그 전기차 차주들 역시 추후에 나올 자율주행을 위한
베타테스터일지도 모르고 화재 위험있다고 차별 받고.....
그렇게 다수의 불편을 다 감수해서 일부 계층이 그 이익을
챙기게 된다면 정말 슬플것 같아요.
단지 그런 날이 왔는데 내가 대통령이면
나한테 표를 준 계층이 그 특권을 가져가게 정책을 펼칠것 같기는 해요.
정상인들은 더 힘든 육체노동으로 쫒겨나게시리.....
가만히 운전석에 멍때리고 앉아서 돈벌어가는거임?ㅋㅋㅋㅋ
차라리 유사시에 승객에 직접 운전하는게 더 효율적이겠네 ㅋㅋ
수소차로 갈거 같아영
디젤 하이브리드가 최종 버전이 될것 같기는 해요.
님께서 덧붙여 주시는 군요. 고마워요.
전반적인 산업에서 많은 것이 자율화가 됐고, 자율화를 계획하고 있지만
기업은 사회취약계층이 아니라 그냥 일반 노동자를 쓸겁니다
윗분댓글의 공공근로는 복지의 개념으로 봐야되고,
일반적인 기업들은 기업에 이익이 되지 않는 한 씨알도 안맥힐겁니다
그러니 앞선 걱정은 내려두심이
걱정해야되는건 자율화로 인한 직원 감축 등 노동인력이 감소되는걸 더 걱정해야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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