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한민국을 거지떼가 득시글 하는
약육강식의 정글 지옥이라고 거짓선동합니다.
뭐 그들로서는 그렇게 북한 주민을 선동하고 세뇌해야
정권유지가 되니까 그리 할수밖에 없겠지요 . . .
여러분은 그 말이 말도 안되는
남쪽을 헐뜯는
한심한 북한 정권이 하는 선동이라 생각하지요 ?
내생각도 그렇습니다.
지들이 뭔데 남한을 거지떼가 득시글하는
약육강식의 정글로 표현하는 건가요 ?
음 . . . 그런데
탈북민들이 북과 남, 그리고 그들이 거쳐 왔던 중국을 비교하면서
쌀밥이니 계란이니 삼겹살이니 하는 얘기를 듣다보니
문득 지금 우리 처지가 과연
탈북민들이 그렇게 찬탄을 할만 한가 ? 라는 의문이 드네요.
얼마전 KBS2 아침방송 "해볼만한 아침"에서
일부 사모펀드들이 프렌차이즈를 사들여
되팔기 위해 회사가치를 높히기 위해
(이경우 회사 가치란 그냥 재무재표상 연간 순수익이 얼마냐 ? 라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 , ,)
아무튼 회사가치를 높여서 사들인 가격보다 훨 높은 가격에 되팔기 위해
그 프렌차이즈 구성원들, 가맹점들이 가지고 있던
본연의 내재적 이익, 수입, 지위, . . . 즉
그들의 돈을 강취하여 그들의 회사가치를 높이는데 사용하며
그것은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있단는 방송을 봤습니다.
소비자가를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높여
프렌차이즈의 가맹점들이 우려할 정도의 본사 이익을 추구한다는 거죠.
이게 바로 자유민주주의 자유자본주의 - 라고
침이 튀도록 지켜야 할 나라의 대계라고 떠드는 실체 아닌가요 ?
재벌기업들이 그들의 하부를 떠받치고 있는 중소기업 하청업체들의
원가 상승을 무시하고 납품가를 후려치기하는 현실은
이미 우리나라의 일상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이젠 그런 비윤리적 재벌의 행태를 본받고 배워서
사모펀드란 것들도 하부 가맹점 대리점들을 후려치고 뺨치고
협박하여 돈을 강취하는 현실이 된 것 같아 씁쓸합니다.
이걸 [자유민주주의]라고 부르고
이걸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한다 - 고 외치는 자들은 필시
기득권에 속한 분들이겠지요 ?
아마도 그들에겐
세계 최고의 선진국그룹인 서유럽 국가들이
왜 사회민주주의 - 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경제민주주의, 포악한 자본주의 약탈가들로부터
약한 서민 경제 단위를 보호하는지에 대해선 아무 느낌도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걸 공산당이라고 부르고
멸콩을 집어들며 조롱합니다.
그들이 서유럽에 가서 그따위 소리 하면
바로 생매장입니다.
돈만 가진 약탈 돼지라고 멸시받고
해당 기업은 바로 무너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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