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투브 보면 검정색 라텍스 장갑 끼고 요리하죠.
어느순간부터 그게 위생적이라고 생각되는 모양인데, 이게 엄청 비위생적입니다. 하다못해 유투브 보시면 이 장갑끼고 교차오염되는 장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요리하는 장면만 보니 장갑엔 시선이 안가는거죠. 근데 생각을 하고 보면 그 장갑이 바꿔 쓰지 않고 계속 사용하고 있는게 보일겁니다.
그 장갑을 낀채 씻는게 아닌가??
씻긴하죠. 근데 맨손만큼 씻지 않습니다. 장갑이다보니 오염감각이 둔해요.
주방에 사람이 이 검정색 라텍스 장갑을 끼고 있다면 거르는게 좋습니다.
2 테이블 치울때 남은 사이다, 콜라를 따로 수거한다?
콜라, 사이다는 음식만들때 많이 쓰이는 재료죠. 특히 고기 양념만들때 필수입니다.
이걸 손님이 남긴걸로 사용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직접 입에 대지 않고 컵에 따랐으니 괜찮은거 아닌가?
남은 음료 모두가 그렇다면 몰라도 1개라도 입에 닿았다면....
3 김치찌개!
참고로 전 식당에서 절대 사먹지 않습니다. 부대찌개 역시.
남은 김치로 김치찌개 끓이는데 심각합니다.
이 역시 테이블 치울때 한꺼번에 치우지 않고 따로 치우는곳 많습니다.
4 2번, 3번 경우처럼 비싸거나 깨끗하거나 음료나 술을 따로 치우는 곳은 거르세요. 사람들은 테이블 치우는건 안봐요.
5 맛집으로 소문난 곳인데 인근 상인들이 가지 않는 식당
근처 상인들은 그 식당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 가게 바로 옆집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떡볶이집인데 방송이란 방송 다 나온 가게거든요. 그런데 근처 가게 사람들은 간식인 떡볶이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사먹질 않습니다.
생활의 달인 방송 나간 후 주인이 근처 상인들한테 고개를 못들고 다니다 소위말해 조작한거 사과하면서 일단락 되었습니다.
이처럼 근처 상인들이 이용하지 않는 식당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상인들이 먹는 식당이 진짜 맛집이고 위생적입니다.
6 식당 또는 카페 안에 개나 고양이를 키운다?
사장이 미친거죠. 무조건 거르세요!
기차역 근처이고 건너편에 상당히 큰 상설
시장이 있는곳인데 사람이 정말 없더군요
역 근처 식당에 들어갔는데 애완견이 있길래
자세히 보니 이 녀석이 식당 바닥에 있다
손님없는 식탁에 그대로 올라가는거 보고
바로 나왔습니다
아무리 애완동물이 좋아도 식당에서 키우는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대신 근처 깔끔한 분식에서 식사 해결 했습니다
동물 키우는 사람들 만질 때마다 손 씻나요?
아니죠~~답이 딱 나아죠
자기가 키우는 동물 본인한테만 깨끗하지
남에게도 그러나요?
더군다나 음식점에서
전에 길냥이 밥 주는 더러운 그릇 음식점 식탁에
올려 놓는 거 보고 기겁했네요
예전에 제가 글 몇 번 올렸죠
그 장갑 낀체 화장실도 갑니다.
제 동생이 직접 목격함
경상도 유명한 제과제빵집입
고객 위생 목적이 아닌
지 손 보호 목적이에요
이번에 흑과 백 보니 거기서도 검은 장갑 끼고 요리하고 나를 때도 끼고 가고 ㅋ
갸들이 예전 요리 프로하면서 유행시킨 거
일반 가정집에서도 다 따라하더라고요 ㅋ
원래 병원서 하나씩 포장된 멸균 장갑은 비싸니 간단한 처치하면서 쓰던 비멸균 장갑으로 쓰였음
각티슈처럼 뽑아쓰기도 좋고요
어느 날 음식하면서 누구나 ㅋ
그거 한 번 씻고 해야 하는데 그냥 음식 버무림 ㅋ
김치찌개 전문점에서 반찬으로 김치가 나온다?
도대체 어떤 식당을 갔는지 모르겠지만
님 생각하는 것을 사실이냥 같이 작성하지 마세요
전문 식당에서 반찬으로 김치는 잘 안나오고 다른 반찬들이 잘 나옵니다
김치찌개 좋아 하고 즐겨먹는 입장에서
많이 거북하내요
개인적으로 밖에서 김치찌개 먹는 사람 노이해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재활용하기 제일 좋은 게 김치찌개속 김치에요
전에 유명 음식집에서도 재활용하다가ㅇ걸렸었죠
맨손이 깨끗합니다.
주방에서 하루에 수십번씩 씻으며 일할수밖에 없어요. 장갑이 좋은것 아님
반찬까지 제가 전부 다해요
물론 장갑끼고 합니다 왜냐면요
누구나 손에 땀이납니다 보이지 않는 각질들도 있구요
그런게 음식에 들어가는게 싫어서 장갑낍니다
국자나 냄비만지면 항상 손씻구요 화장실갈땐 장갑벗고 다녀와서 손 말리고 새장갑낍니다
반찬은 손님상에 나간건 테이블 정리할때 무조건 냄비에 다 쏟아붓습니다
손님들 보는 앞에서요 음료수들도 마찬가지구요
심지어 물컵도 손님들이 손을 안댔어도 다시 씻습니다
손님들이 식사도중에 대화하면서 비말이 튀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비위생적인 식당들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식당들이 그렇다는 것처럼
일반화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요새 자영업자들 죽을 만큼 힘듭니다
전 개인적으로 플레이팅을 신경써서 봅니다
상차림이라도 깔끔하게 한다면 그외에는 소비자가 구별해내기는 힘든것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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