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가까이 고민하던
인원셋팅이 내일 끝나네요
그간 갑질아닌 갑질의 설움에 힘들었는데
이악물고 가게 문닫을 각오하고
갑질하던 사람들 보내고
뒤에서 가게망할거라는 악담까지 들려오는데
귀막고 앞만보고
한분한분 다시 채워놓으면서
그래도 좋은분, 일잘하는 분들이 모이더라구요
그간의 손해는.. 음..ㅜㅜ
그래도 바쁘기전에 겨울을 보낼
인원셋팅이 끝나서 다행이예요
뭔가 결단을 내리지않으면
되는건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나름 홀가분한 금요일입니다
횽님들~ 오늘도 행쇼♡♡♡
4억손해 봤슴니다
그땐 사람을 썰줄 모르고 잘해주고 돈많이주고
내가 적게 가져가면 윈윈인가 알았지요
사람은 점점 독해져 가고 변해가더라구요
그러나 초심만은 잃지말자
늘 되뇌입니다(나와의약속)
어느순간 아니다 싶더라구요
특히나 뻑하면 그만둔다고 협박하고
얘기하는건 다 들어줘야되고
내 가게인데 출근할때 들어가기가 싫을정도였어요
두달가까이 돈천만원이상 손해봤는데
지금은 음식맛도 청결도 서비스도 더 좋아졌어요
사람이 옥인지 돌인지 볼줄아는
그걸 깨닳은 시간인것같아요ㅎㅎ
이제 다 잘 될거에요~^^
맛있게 기분좋게 드시고가시는게 다예요ㅎㅎ
다같이 부자되야죠ㅎㅎ
팍팍 돌아가게 맹그는거가 사장의 제일 책무라 생각해유~~~
잘하셔꾸먼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