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스스로 난 일을 하기 위해서 태어난 존재인가? 하고 느낄 정도로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2005년 전역 후 2주 쉰 이후로 2016년 신혼 여행으로 9일을 쉬었고 많이 쉰날이 여름 휴가 3일정도였고

7~8년을 안쉬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어렵게 분양을 받아서 엊그제 입주했어요

전세 자금을 받고 입주 아파트에 가는데

그동안 고생했던 기억이 났을까요

저도 모르게 눈에 눈물이 거이더라구요

결혼 하고 세번째 이사만에 저희 집이 생겼어요

아직 정리가 안되서 집안 꼴이 엉망이지만

진짜 내집인 만큼 당분간 하나씩 꾸며가는 재미가 있을거 같습니다

비록 시골 숲세권이고 출퇴근 시간은 많이 늘었지만 내집이 생겼다는 성취감이 더 크기에 출근할 때도 신나게 하고 있습니다

중도금 대출도 전부 상환했고

 가족에게 빌린 돈도 전세금 나온걸로 거의 다 갚아서 부담이 없어요

이제 우리 네식구 행복하게 살날만 있어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니 정말 뿌듯합니다

ㅡㅡㅡㅡ수정   10월 14일 16시 30분 ㅡㅡㅡㅡ

정말 많은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 댓글 남겨주셨네요 ㅠㅠ 댓글 전부 읽고 추가글 남깁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많은분들께서 아시다시피 내리지구 그 아파트 맞아요 '잠좀자자'님께서 나눔해주신 독도 스티커 차 뒷유리에 붙여놨어요 보시면 아는척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