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말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봄 가을에도 땀이 납니다.
신기한건
얼어 죽을거 같은
동태가 될거 같은 겨울에도 땀이 난다는 겁니다.
땀 나는 부위가요
겨드랑이 // 항문 // 무릅 굽혀지는 안쪽 / 팔꿈치 접혀지는 안쪽
내분비내과에서요
20여만원이 넘는 혈액 검사를 했는데도 답이 안나와요
또 다른 내분비내과에서
자율신경 검사를 해도 답이 안나와요
약을 처방해줘서 두달여간 먹어봐도 답이 안나와요
신경과에서는
땀은 어쩔 수 없다고 그냥 마음 편하게 살으라는 식으로 말하네요.
흉부에과에서 하는 말은요
손 바닥 발 바닥 겨드랑이에서
땀이 발생하면 수술을 시켜줄 수 있는데요
항문 무릅 팔꿈치에서도 발생하면
수술이 불가하다고 저보고 그냥 살으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아는 약사님한테도 말했더니 땀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 땀이요 어느 순간 갑자기 뜬금없이 발생 하더라고요
예전에는 안그랬거든요
10대 20대 30대 초반까지는 안그랬거든요
그런데 30대 중반부터 뜬금없이 땀이 발생하더라고요
혼자 가만히 있어도요
뭔가 걱정이 되거나,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거나, 흥분이 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땀이 발생하더라고요
이놈의 땀요!
여름은 그렇더라도요
봄 가을 겨울에 안나게 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혹시 한방을 써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여?
체질 개선은 한의원쪽도 고려해보심이…
과도한 사용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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