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있었던 일입니다.
저녁식사 후 설겆이 끝내고 방에 오니 부재중전화와 문자가 와있길래 봤더니 아래와 같이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평상시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차키는 가방 한쪽주머니에 넣어놓고 집까지 걸어오는 과정에서 차키가 빠졌었나 봅니다.
저는 이때까지 차키가 빠진걸 아예 인식하질 못했었습니다.
차키를 주워주신분이 제차와 차키를 잃어버린곳 까지의 거리가 대략 70~80m정도 되었는데 그곳까지 일일히 찾아가 차키 누르고 그후에 전화번호 찾아보고 전화와 문자까지 주시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셨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맙네요. 아무튼 요즘 안좋은 뉴스로 가득한데 훈훈한 일이 생겨서 기분이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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