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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내 동래정씨 각시야가
늦잠을 뒤로하고
고장난 헌랑을 위해서리 아침밥 도시락 싸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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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면 일 난다는걸 깨달음)
이번엔 진짜로 고통없이 갈뻔했는데
갈 기회를 한번 아쉽게 놓쳤으예 ㅋ
특히 아플땐 더더욱~~~~
그러니 빨리 쾌차하세요~~
의리의 남매 지간이랄까요~~~~~~
뽀죡구두 보이네예
이쁜사랑하세유~히힛
느글니글해 맵고 얼큰한기 땡기긴 땡김
흑흑.... (모닝 삼겹살을 구우며)
퍼뜩 쾌차하이소.
뜨신밥 나오는거랑 비벼 먹었습니다
칸막이 치고 아들 하나 볼까싶어예 ㅋㅋㅋ
그렇게 쉬운 남자셨나요?
어여 쾌차하셔서 보리랑 루루보러 가셔야지요.
여긴 아주 넓은부지라 개보리 산책도 자주한
바로 집근처 병원이라
개보리 오면 뛰 논다고 젤 좋아하는데 임다
이젠 씰데가 없어
요래 응석받이 좀 할려고 작전중에 있다죠 ㅋ
굳 모닝입니당 :)
아내 분 자랑이셔요.??
행복~~♡
보기 조으십니다
줄랑교
왔다갔다 편하니까
눈치 보이는 각시야 임 ㅎ
귀찬다고 간병인 붙이고 오지마라
혼자서 쉬고싶다고 했으요
평소 늘 내가 밥해서
받혀요
내 새벽녁 일나기면
깰까봐 슬금슬금 라면이나 대충 끼리묵고가는데 이런 호사를 다 누린다 아잉교
쾌차 하시고
알콜,궐련 멀리 하시고 건강 하셔서 마나님하고 알콩이 달콩이 지내셔야죠
나이 먹어보니 친구고 형제고 나발이고 별 필요 없습디다
그저 옆지기가 최고죠
잘못 하다간 뒷방 영감신세 면치 못합니다
잘 합시다
자긴 갈때 정해져있지 요양원 예약이ㅡ닷
늘 말합니당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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