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좀 들해진건지 모르겠는데 작년 7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교권 추락이랍시고 나라가 너무나도 시끄러웠음. 근데 솔직히 말해볼게요. 학교 올해 졸업했는데 교권은 전혀 침해받지 않는다고 봅니다. 뭐 극소수의 안하무인의 사례가 있겠지만 그 극소수가 일반화되는게 말이 됩니까? 지금 교권추락이라 하는건 극소수 일진무리같은 애들의 안하무인이 마치 전반적이 교권침해인것 처럼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겁니다.
교권침해 뉴스를 보니 초등학교 사례던데 201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녔던 저의 경험으로 비추어 봤을땐 학생이 말안듣는다고 강제로 들어서 교장실로 끌고가고, 상한 우유 강제로 마시게하고, 손들고 서있게하고, 기어다니면서 입으로 휴지 줍게하고, 목조르고, 책 집어던지고, 뭐 소리지르고 복도로 내쫒는건 예삿일이었죠. 근데도 그땐 교사가 절대적 '갑'이어서 학부모들은 숨죽이고 김영란법 시행전엔 교사들한테 선물 조공하기 급급했습니다. 교사들도 자기한테 선물 준 아이하고 선물 안 준 아이를 얼마나 차별했는데요. 이런 파렴치한 교사들이 이제와서 교권침해 운운? 진짜 웃겨죽을일입니다.
중학교 들어가고 느낀게 초등학교보다 선생님들이 훨씬 착해졌다였습니다. 근데도 체육선생이 애들 수업준비 맘에 안든다고 욕하고 혹독하게 체력단련 시키고 선생들 소리지르고 깜지 무진장 쓰게하고, 숟가락 던지고 여전했습니다. 근데도 교권침해라고요? 되려 학생인권 침해 아닌가요? 또 생각해보니 여학생들 치마 길이 남학생들 바지 폭까지 일일히 세워두고 검사했는데 지금보니 이것도 학생인권침해네요. 이 모든것이 2010년대의 일이었습니다.. 고등학교야 뭐 언제나 교사가 '갑'일수밖에 없죠. 생기부의 전권을 쥐고 있으니까요.
따라서 극소수의 사례를 보고 교권침해라 단정짓는건 일반화의 오류라고 보고, 오히려 학생들에대한 교사들의 횡포가 일반적이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졸업한 제가 학창시절때만봐도 매년 스승의 날때 담임교사 챙기는게 관례였습니다. 교권침해는 극소수의 안하무인이란것만 알아주십시요.
하십니까 ??
18놈은 말을 안듣죠 ... 집구석에서 오냐 오냐만 키워서
조까틍말만합니다 .가정교육이 개판이라 상상초월이넹요
중딩이들 .. 심각합니다 .. 요즘중딩이들 .. 학교에서
직접접해보시지 않으셨으면 .. 말을 마세요
폭력은 시대를 떠나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훈육이 됩니까?
훈육이 잘 돼서 장난 치는것도 부모한테 수업시간에 장난친다고 전화를 합니까?
저도 개맞듯이 맞으면서 학창시절보냈지만
선생님을 알로 보진 않았어요
폭력을 쓰라는게 아니라 훈육은 필요하다 생각되는데
요즘 시대는 훈육만 해도 부모가 와서 선생님 싸대기 날리는 시대라
선생님이 아무것도 못하는거죠
그러니 사소하게 야단치고 말것도 전화해서 부모한테 이야기할수 밖에 없는거죠
님 말대로 일반화하는건 아니지만 선례가 있으니 선생님들이 조심할수 밖에 없는 시대가 온겁니다
그러니깐 님도 지금 일반화 하고 있잖아요
니가 당했으니 그렇지 않다라고
제 조카 영유다니다 초등학교 입학해서 초반에 적응못했을때
수업시간에 돌아다닌다고 전화오고
수업시간에 연필 가지고 논다고 전화오고
수업시간에 화장실간다고 전화오고
우리 누나가 남편보다 선생님 전화를 더 받는다고 하던데요?
우리시절에 이런게 있습니까?
결국엔 본인도 일반화하면서 왜 남들 난독증 걸린 사람, 꼰대로 치부합니까?
그리고 제가 일반화 한다고 하시는데 제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도 교복 입는 순서가 잘못됐다고 깜지쓰게하고 그런 경우를 다 보아서 말하는겁니다. 생각해보니 학생들 세워두고 옷 제대로 입었나 검사하는거 부터가 학생인권침해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시절이라 하시는데 조카까지 있으신 님과 저는 세대가 다른듯합니다
그런걸 하나하나 다 부모한테 이야기하고 가정에서 지도바란다고 이야기할거면
초등학교 왜 보냅니까? 말 같지도 않은 소리 마시구요
학창시절에 머리카락 규정보다 1mm 길었다고 머리에 고속도로 안나봤잖아요
이런게 인권침해지
학생인권침해 ㅋㅋㅋ
몇 마디 섞어보니 왜 님한테서 그런소리가 나오는지 이해가 될법도 합니다
아 좀 추측을 해보니 교사가 아이한테 함부로 못하고 민감한 사항은 부모에게 맡긴다 뭐 이런 의미로 이야기 하고 싶은것같긴한데, 그러면 학교에서 애가 문제일으키면 교사가 알아서 하고 부모한텐 일절 통보도 안한다? 이게 오히려 교사가 학부모 눈치보는거 아닌가요? 교권이 진정으로 추락했다면 교사가 학부모 두려워서라도 그런 학생 태도에 대한 지적도 함부로 못해야죠. 근데 님이 제시한 사례에선 교사가 쉴새없이 학부모한테 전화로 지적한다잖아요...
일단 대화의 논지 파악, 전하고자 하는 뜻의 표현이 전혀 안되신것 같고 뭐 머리에 고속도로 나야지만 인권침해?ㅋㅋㅋ 진짜 꼰대는 2024년의 사고방식을 못하시는건가요? 그러면 입원할정도로 맞아야 폭행이고 싸대기 한대 맞은건 폭행 아닌건가요? 님은 앞으로 그렇게 사세요. 남한테 피해만주지말고요
글 보이는대로만 읽을려고 하니 이해를 못하고 본인이 파악을 못하는거죠
저렇게 사소한것들까지 연락한다는건,
선생이 애들 케어를 안한다는거고
애들 케어가 안하는 이유가 교권추락과 관련있다고는 생각안하는지?
어느정도 체벌과 훈육이 된다면 과연 선생님이 저런 사소한 행동으로 전화하는 일이 있을까요?
직접 가능한데?
전부다 no 라고 할때는 좀 생각을 해보세요
이제 갓 졸업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내가 당한일이 전부인냥 이야기하지 말고
어른들이 이야기하는건 좀 듣는척이라도 해보고 생각이라도 해보라고요
님 시선이 그렇듯 님 제외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안한다고요
그리고 인권침해의 예를 든건데 ..
저정도는 돼야 인권침해지 않겠냐라고 한거지 고속도로가 나야지만 인권침해라 한적 없고
적당한 체벌과 훈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니가 이야기한 체벌들은 잘못을 안하면 되잖아요
본인이 잘못해놓고 벌 받았다고 떼쓰는건 4살짜리 우리 딸래미도 안하는 짓이예요
잘못해서 혼나면 미안해요 하고 사과합니다 4살짜리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시죠?
본인이 지금 하는 행동은 4살짜리 애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무슨 말인지 ㅇㅋ?
그러면 옛날 선생들은 잘못한 애들만 때렸나? 경찰도 범죄자 못때리는데 어디서 교사가 학생을 때리는거지? 그리고 교사가 전화거는 학부모 애한테 일일히 지적도 못하고 전화만 하던가? 학부모한테 애좀 똑바로 키우세요 이런식으로 전화하는거지 ㅋㅋㅋ 커뮤는 그만 두고 집에서 육아나 잘하시길. 그리고 아무리 커뮤라지만 상대방한테 4잘짜리보다 수준 떨어진다는 인신공격하는 수준의 인간이 부모라는것에 다시 한번 경악을 금치 못한다... 딸한테는 상대방한테 그딴식으로 인신공격하는건 아니라는 점 좀 숙지시켜주시길. 그리고 딸 함부로 패지 마세요. 팬다고 자식이 자기 바람대로 된다면 자식땜에 고생하는 부모가 있으리
난 저출산이 무조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부모자격이 있는 사람만 애를 낳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잘 생각해 보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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