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학생들 글들을 보니 생각나서 글씀
보통 학부모총회 운동회 상담 녹색활동등
여러번 학교에를 들락거리게 되는데요..
전학 시키려고 교실에 올라갔다가 놀랬어여~;;
담임샘도 소리만 맨날 빽빽 지른다고 밥맛이라고 소문난 양반인데
애들이 와~~엄청 부산스럽게 노는거예요..
담임이 소리를 질러도 말을 안들어요..TT
이걸 목격을 한후에 사서로 있는 동네 엄마가 있어서
난리더라라고 얘기했더니~
언니~ 말을마~통제 안돼!~ 이러더라구요...
전학한 학교에를 또 청소시간에 상담을 갔는데요
담임하고 말좀할려고 하면
선생님!!!누가 청소 안해요!!!
그래~이따 선생님이 도와줄테니까 가서 먼저 하고 있어~이러시고
바로 또 와서는 선생님~~!! 이번엔 누가 청소 안해요!!
무슨 말을 못할정도로 문열고 계속 들어와서 일러대는거예요;;
그래서 담임한테 어우~ 힘드시겠어여?!;;물었더니..
말을마세요..제가 한마디하면 애들은 열마디를 해요~
이러시더라구요...
평소 아이가 일러주는 교실의 모습과
동네엄마들이 들은얘기들을 조합해 보면서
누가 떠들었는지 누가 뭘 잘했는지에 대한 정보만 있었지
현장이 저렇게 난장판인줄 정말 몰랐어요..
담임이 소리 지르고 그랬어도 저 난리였는데
지금은 얼마나 더 난리일지 상상만 해도 엄청날거 같아요..
교사가 극한직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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