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에 해외나가면서 인천공항 공식 1터미널 발렛파킹업체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갑을 안들고다니고 경조사 대비용으로 차안에 콘솔박스에 그냥 두고다니는데,
발렛파킹 맡기러 갈 때 혹시나..? 해서 콘솔박스 제일 하단아래에 지갑을 나름 숨겨놓고 차를 맡겼습니다.
며칠 후 귀국하여 차를 찾고 막 인천공항 빠져나와 고속도로를 탔는데,
이번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콘솔박스를 열어봤는데 지갑이 제일 위에놓여있는 겁니다..
지갑위치 확인하는 순간 뭔가 ㅈ된거같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고, 아니나 다를까 카드빼고 현금+상품권 털어갔더라고요.
일단, 바로 해당 발렛업체에 사고 접수했더니 확인해보겠다고 하면서 경찰에 신고하시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요청하진 않았는데 당일에 바로 지문감식 까지 하더라고요??
이 정도했으면 금방 잡겠구나 싶었는데, 그게 참 생각대로 흘러가지가 않네요.
장갑을 끼고 일을 했는지 지문은 나오지않았고..
제 차량 내부를 볼수있는 블랙박스가 없어서, 소리로만 콘솔박스는 뒤지는 정황상의 증거는 있어서
경찰관님께 정리해서 내용 다 드리고 했는데..
직접증거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1달째 범인을 잡고있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시간은 흘러가고.. 이제 골든타임은 지났다고 생각하고, 경찰이 범인을 잡아줄거라는 희망도 버린지 오래입니다.
발렛파킹을 맡기게되면 총 3명이 운전을 합니다.
(1. 발렛파킹 최초집결지 -> 임시지하주차장, 2. 임시지하주차장 -> 외부 장기주차장,
3. (귀국날) 외부 장기주차장 -> 지하주차장)
블랙박스 확인해보니 3명중에 2명이나 콘솔박스를 뒤지는 소리가 나는걸 확인했어요.
(제 차량 콘솔박스에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엄청 심하게 날수밖에없는 물건들이 있어서 확실함)
그 2명중 1명은 차량에 탑승하자마자 바로 콘솔박스부터 손을 대고, 차량 탑승후 약 15초~20초후 시동걸고 차량출발하네요.
(네비작동 x, 안전밸트도 안함 운전 내내 띵~띵~ 띵~ 안전밸트안해서 나는 경고음 계속 들림)
15초 이상이면 눈에 보이는 직접증거는 없더라도, 충분히 절도행위를 할수있는 시간이라고 판단하여
경찰관님께도 말씀드렸으나, 수사는 제 기대처럼 흘러가지는 않더라구요.
아무튼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글을 보시는 님들은 발렛파킹 맡기실 때 절대절대 콘솔박스에는 귀중품을 넣지마세요.
아주 대범한건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지 콘솔박스 일단 뒤집니다
물론 거기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이번에 좀 많이 놀라긴 했습니다.
저는 공식업체에서 설마 고객의 물건에 손을 대겠나 생각을 하기도 했구요.
요즘 해외여행 많이가셔서 발렛파킹 맡기시는분들 많을건데, 절대절대 조심하세요.
차량 내부에 작정하고 카메라 설치하지않는 이상, 직접증거가없다는 이유로 결국 범인을 잡을수가 없네요.
하........
인천공항뿐만이 아니에요
전 안쓰는 지갑에 로또 당첨된거 5천원 만원 오만원 뭐 이런것들
넣어두고 콘솔박스에 넣어뒀는데
자동차검사때 털렸어요
걍 남이 내 차 탄다 그리고 옆에 내가 없다 싶으면
털릴 가능성 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알고보면 업체 하나가 발렛 기사들 무작위로 알바 고용.
당일치기 알바도 많아서 관리도 안되고
인청공항 발렛 관련 유튜브 검색만 해봐도
과속에 난폭운전에 도난사고 빈번.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날보다 나빠진건
경찰관들 태도.
옛날 같으면 그정도면 대부분 업체 조져서 범인 찾아낼텐데..
증거 없다 영상 없으면 확인 어렵다
지문 안나온다 등등의 핑계로 범인 찾기 포기.
더 대범한 놈들은 지들이 내리고 타는 장면이 찍힐까봐 아예 블박 포맷 해버리는 놈들도 있어요
그담부터 집에 막굴리는 마트용차 갖고 갑니다 이제 나이도 먹고 경제력도 올라와 차도 몇대 있어서 니들이 맘대로 해도된다 라는 차 맏기지.. 퍼스트, 세컨카는 절대 안끌고 갑니다
차안에 돈 될만한거 절대
안놔둡니다
도둑놈도 문제이지만
차주 부주의예요
주차대행 일하는 직원 수준이 썩은거지.베댓글 참 어이없네.
아니 혹시나 하면서도 왜 굳이 지갑을 차에두고 가는지;
지들 차 아니라고 ㅈㄴ 밟더라구요
방지턱 무시함 ㅋㅋ
프랑스 짱개 마인드여?
나같은 경우에는꼭 발렛주차원들 보는 앞에서 운행거리 계기판도 사진으로 찍습니다.
단기주차장 이용합니다
저같아도 초심자들은 공항업체니 설마 하겠네요..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경찰이 생각보다 해결못해주는군요..
안타깝네
이렇게 남의손 탈일 있으면 잘 챙겨놨어야죠
안타깝네요
2터미널같은 경우는 주차하고 셔틀타고 가야해서 엄청 귀찮아요.
글쓴이 잘못이 가장 크죠 훔친 도둑놈은 도둑놈대로 나쁜 놈이고
귀중품은 스스로 잘 보관을 해야 합니다~
여러번 맡겼었는데 조심해야겠네여 ㅜㅜ
그런데 보배드림에서는 피해자를 갈구네요
어짜피 여기서 백날 떠들어봐야 달라지는거없었고
복붙한듯한 게시물 또 올라오면 난 또 이런댓글을 달겠지
그뿐임
물건주인이 욕을먹네
ㅋㅋㅋㅋ
참으로 현정부생각과 동일하네
이런논리면 전세사기당한사람이
잘못인거네
결국 보이는 사람한테 자신들의 비난의 화살을 쏘는 거죠.정해진 대로 행동하는 흔한 pc게임의 NPC들이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들의 목적은 그저 자신의 맘에 거스르는 것을 비난하는게 목적이거든요. 정해진 대로 사는거죠.
사람 안변한다는게 딱 이런거임.(오로지 자신의 생각이 맞다 생각하는 것들-나이 먹어도 똑같음)
내 차에 지갑 넣어둔게 잘못이라니...ㅜ
견물생심은 사리판단 미약한 어린 애들한테 적용하는거지
성인이 남의 차 몰면서 콘솔박스부터 뒤지는게 견물생심??
전, 후, 실내, 페달
매우 좋아요.
도둑놈은 오늘 눈길에 자빠지뿌라
발렛을 왜맡기는지 ...
잃어버린놈이 잘못한거라고..
차를 남에게 맡기는데 귀중품을 넣고 맡기는건 어느 나라 법이지ㅋㅋ
고양이 한테 생선 주는꼴인걸..어혀..
사회 빈곤층이 모여있어서 그런가..
세상은 별의 별 사람이 다 있잖아요
글쓴이가 뭔 죄를 저질렀나요??
훔처간 사람이 나쁜것인데....
일단 보배 활동없이 하소연만 하면 소설 의심부터 하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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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렌즈 운전석에서 콘솔박스 쪽으로 설치후 현금 조금 넣어놓으면 될듯 씹네
직원한테 금반지 있으니까 잘 챙겨 달라고 부탁 함
반지 없어짐 사장한테 말하니 그 직원 그만뒀고 연락 안된다고 함
별 그지 같은 쉐키들
진짜 이상하네
여자 짧은 치마 입고다녀서 성범죄 일어난다는 말이랑 뭔 차이죠?
예전 형사들은 소리같은것 없어도 다 잡았는데
정황상 증거로는 죄를 확정지을 수 없기에 직접적 증거가 꼭 필요합니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졌다고 까마귀때문에 배 떨어졌다고 확정지을 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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