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용 세컨 모닝수동입니다...
엔진오일과 필터류를 구매 후
어제(17일) 공임만 주면 정비해주는 곳 인천 모지점에 갔습니다.
수동이라 누군가에게 차를 맡길때 걱정은 되지만
자동차업을 하시는 분들이라 대기실에 있었습니다.
몇 분 후 cctv 모니터가 옆에 있길래 봤는데, 제 차가 철제 팬스 앞에 아주 가깝게 붙어있고, 운전했었던 직원 한분이 뛰어가더니 다른 직원분과 다시 뛰어오더라구요?
약간 경사가 있던 곳이라 출발이 어려워 선임을 불러왔구나 이렇게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범퍼의 그 부분에 못보던 기스가 생겨 블랙박스를 돌려보니 박은게 맞았네요;;;;;;
박고 “아.... ㅅㅂ ㅈ같다....” 하는 말도 녹음되어 있구요...
해당 정비사가 또 다른 선임 정비사를 데려온 후, 그 선임 정비사가 대신 차를 빼줬습니다.
오래된 세컨차량이지만 고객의 차를 박고 아무일없었다는듯 속이려 했다는게
너무 괘씸하네요...?
다음날인 오늘 매장에 전화해 사장을 연결받아 말을 하니...
(에이닷 통화 녹음 요약 입니다.)
자동차업계 사람들은 남의 재산과 차에 가해를 했을때 양심적이지 않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상한 말을 하네요...????
그리고 고객의 차로 사고를 내고 모르는척 속이고 넘어가는 일이 보편적인 일 이라고 합니다.
또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다가 괘씸하다니까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구요" 라네요.....
뭐 어쨌든 "편하신대로 처리를 해드리겠다." 라고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잠시 고민해본뒤, 보험접수를 해달라는 문자를 보냈고
몇시간 후 사고 당사자인 정비사가 정말 죄송하다며 개인사비로 보상을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괘씸하긴했지만, 사회초년생으로 보여 따지거나 험상궂게 말하지는 않고 사장님께 말해 보험처리하는 편이 낫겠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사장은 보험접수해달라는 말에 2시간째 답이 없길래, 한번 더 문자를 보내니 당사자가 연락할거라 합니다.
방금 통화했고 그냥 보험처리해주시라. 하니 그 후로 약 9시간 째 전화 문자 다 회피하시는 중입니다.
네..... 잠수를 타셨습니다.
정비소를 운영하는 사람이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저런 직원들을 데리고 업장을 운영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저같은 제2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또 계속 잠수를 타실시, 형사법에 적용이 되는 항목이 있어 신고가 가능한지 여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옮겨요 거기말고 다른데 좋은데로
ㅋㅋ 사기친놈들이랑 어떻게 일을함
다른곳에서 수리하고 비용청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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