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직원들하고 순댓국을 먹으러 갔는데
식사 하는중에 물을 마시려 물병을 잡았는데
흔히 식당에서쓰는 소주가 그려진 플라스틱 물병이었는데
물병 토출구에 부근에 검은 것들이 보이더라구요
자세히보니 물곰팡이 같길래... 휴지로 닦았더니
역시나 닦이더라구요 물곰팡이 맡더라구요.
직원들에게는 내색않고 식사 마치고 계산하러
카운터 갈때 물병들고 가서 주인분으로 보이는분께
이거 물곰팡이에요 기본적인 물병도 관리가
안되면 다른건 관리가 잘되시겠어요?
말씀드렸드니 죄송합니다 하시며 자기들이
신경쓰긴 하는데 소홀했다고 하셔서
제가 괜찮습니다. 하고 관리 잘부탁드려요
했는데 주인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더충격이었어요...
한달에 한번은 세척하는데 잘안닦인거 같다고.....
그말들으니 속이더 안좋더라구요
물론 입대고 먹는건 아니라지만 한달에 한번
세척한다는게 이해가 잘안가네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어차피 다시 갈일은 없지만 돈주고밥먹고
기분은 찜찜하네요.
비오는날 안전운전 하세요~~~~
보배선배님
다른 식당은 개업 이후 한 번도 세척 안합니다.
한달에 한번.
가정집보다 못한 업소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