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에 글을 써보네요^^
선거때마다 늘 욕(?) 먹는 부산 사람이지만
첫 투표 노무현 대통령 이후로
빨간당은 단 한번도 찍은 적이 없어요 ㅎㅎ
심지어 신랑은 민주당 권리당원이고요~
그래서 부울경, 대구경북 싸잡아 욕먹을때
결과로 보면 그럴 수 있지만 퍼센트만이라도 봐서
대구경북이랑은 다르단걸 알아봐주면 좋겠다...생각은 했어요ㅎㅎ
저희 엄마도 소위말하는 경상도 콘크리트 지지층이라는
60-70대 이시지만 저와 마찬가지로 빨간당 찍은적 없으시구요.^^
이번에도 사전투표때 투표 독려 전화하면서
"내 한표가 뭔 도움이 되겠냐만은 그래도 투표는 했다."
하시길래 "지난번 0.7프로 생각하면 그한표도 중요하다~"
하고는 다같이 사전 투표 완료 했습니다.
오늘 영화 신명도 보고 왔지요^^
40대, 50대 분들이 확실히 많더라구요.
영화 끝나고 다들 박수 치셨어요.
이번에는 부디,
제발, 부산이 먼저 뒤집어지길 그 누구보다
바라고 있는 부산사람으로써
지난 대선때 부산 방문하셨던 이재명 (곧)대통령 사진과 함께
mbc 개표 방송보러 가겠습니다^^
문제는 대구,경북 경로당 노인들이죠.
그 자식들이 설득을 시켜야하는데...콩심은데 콩난다고...
시간이 많이 걸릴듯하네요.
국짐당 하는 행태를 보면 실망할법도 한데...무슨 세뇌를 어떻게 당햇길래.
탈북자도 여기 살면서 세뇌당한거 억울해하던데...이해가 안되네요.
이모들 자식들도 자기더러 차라리 투표하지마라고 한대요.ㅎㅎ
대화도 말이 통해야하는건데 그 자식들도 못한걸 내가 어찌 하겠냐 싶어서 입꾹닫 하긴했는데
진짜 투표 안하셨길 바라고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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