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부동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굉장히 많은 원룸들을 임대를 해주는 많은 집주인 분들이 계시구요.
그중 한집에 중국인 분이 중국을 들어갔다 왔으며, 아무도 모르게 자가격리를 집에서 했다고 합니다.
그의 친인척(어머님까지)들도 같은 건물에 3개의 방을 임대하여 살고 있었구요.
오늘 갑자기 119가 지나가서 태우고 가길래 알게 됐다며, 14일 자가격리중이였고, 오늘 14일이 다되었는지
119 구급차가 와서 태워가고 다시 데려다주고 내일 검사결과 나올때까지만 자가격리 하면 된다고 했다고 하네요.
임대인분이 너무 놀라면서, 가족이 한마디라도 해주면 그냥 저냥 넘겼을건데,
갑자기 119에 사람이 실려나가니 너무 깜짝놀랬다며 오셔서 한풀이를 하시네요.
꼭 알릴필요는 없다고 생각은 들지만, 같은 건물에 사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한번쯤 가족분께서 말씀을 해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여러분들의 생각이 듣고싶어 글을 남깁니다~
전화로 알려줘야 한다면
자가격리자는 어차피 집밖에 안나갈건데 그걸 굳이 왜 알려줘야 하나요?
접촉이라도 있었다면 모를까
알게 되면 소동 일어 날거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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