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피끓던 시절
대낮에 차에 문제가 생겨서 사업소에 차 맡기고 나오는데
남여가 대차게 싸우더군요
근데 남자놈이 손뚜껑만한 손으로 여자 싸데기를 때리는데
퍼억 퍼억 짝짝
워메 지나가던 사람들 다처다보고
뭣 모르고 말리던 찰나
남자놈이 주먹을 날리더군요
유도를 한 9년 했던지라 반사적으로 업어치기 했는데
와....
이 씨불년이 경찰 오니까 내가 일방 적으로 그랬다 뭐 이딴식으로 진술을 --;;
어찌어찌해서 알고보니
연인인데 대낮에 낮술먹고 남자새끼가 여자를 때리는데
제가 낀거였음
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합의금 쎄게 불러서 공탁걸고
한 백오십 깨진듯 합니다
전 이후로 절대 남의 싸움 안낍니다
내가족아니면 절대 안낌
작년에는 핸드폰 주워서 돌려줬다가 ㅈ절도로 신고 --;;
그냥 모른척하는게 제일인 세상입니다
있었슴 위험하다싶어 가서 남자새끼한테
따졌음 손이 올라오길래 반사적으로
모가지 밀치고 팔잡아 꺾을려고 했는데
여자왈 내 남편이에요~
바로 죄송하다하고 자리 뜰려는데
남자새끼가 계속 시비걸고 여자가 경찰부름
다행이도 단순가담으로 현장에서 사과하고
집에갔음
그 후로는 남의 싸움에 안낍니다
앞집 아져씨가 술처먹고 자기 마눌, 도끼들고 죽인다고 따라다니더만
같이공사하던 사촌과 바닥에 팔꺽어서 제압하고 경찰불렀더니
경찰넘 우리도 같이 잡아가대? 그와중에 그집 아줌마는 울기만 하고 증언도 안하고
3명이 사이좋게 경찰서 다녀옴
나중에 그집 아들이 증언해줘서 우리는 저녁쯤에 나왔지만 그집 아저씨 담날에 나와서 우리한테 1818
아~ 현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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