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방문한후 일년만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많은 것은 아니지만 추수감사절을 핑계삼아 작은 정성들을 모아 함께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기억해주시고 환영해 주신 수녀님...올해 코로나로 인해 지친 흔적들이 좀 보여서 마음이 좀 짠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아이가 넷인지라...올해 케어하느리 참 힘들었는데..한두명이 아닌 아이들을 학교도 제대로 보내지 못하고 그 안에서 케어해야 하는데 어찌 지치지 않겠습니까....
우리 사는 것도 정신없겠지만 주위를 둘러보고 함께 나눈다면 서로 덜 지치고 조금더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작은 것이지만 나눌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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