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고딩때 일진 눈도 못 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보배드림 유저가 되고 나니까 품위유지 하려고 스스로 노력 하려고 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새우깡 봉지 버려져 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왔다.
학생 때는 일찐은 커녕 같은 찐따 눈도 못 마주쳤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 때에도 큰소리로 또박또박 말하고,
편의점, 피시방에서도 알바생이랑 눈 마주치기 가능해 졌다.
아무리 기분 ㅈ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 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보배드림 유저, 내 계급 대령3"
하면서 웃으니까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나온 거 같다.
.어서 장성의 세계로~~~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