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40대 중반.
친구가 결혼을 못해서 노총각인데, 나이도 많고, 키도 작고 하니 여자들이 별로 안좋아라 함.
알잖아요 다들..한국 여자들 눈 높은거.
친구 진짜 성실하고, 착한데..
암튼..
그래서, 한국 여자는 불가능할 것 같고,
베트남이나 우즈벡쪽 알아봤는데, 아무래도 타국인보다는 그래도 한국말쓰는
동포가 낫겠다 싶어, 북한여자 소개시켜주는 결혼정보회사에 컨택을 해봤습니다.
그냥 듣는 것보다 직접 상담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친구와 같이 직접 사무실로 갔습니다.
뭐 여느 결혼정보회사와 비슷했고요.
이런 저런 상담하고, 결혼 성공률 높다 뭐 이러면서,
여자 얼굴들 보여주는데, 진짜 이쁜 얼굴들만 보여줍디다~
그래서, 와~역시 남남북녀란 말이 맞구나 싶었죠.
가격은 북한여자 소개라 타 결혼정보회사보다는 쌀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상 거의 엇비슷했습니다. 좀 생각보다 비싸서 고민을 했지만,
친구가 맘에 들었던지 바로 결제 했지요~
그렇게 5명까지 소개받는 걸로 진행했고요.
결론은?
처음 상담할 때의 그 어여쁜 여자들은 온데간데 없고요.
북한여자 착하다?
하..무슨 남한여자들보다 더 속물들..
결혼 생각도 없는 것 같고요..
인물은 무슨 시골 할매같은 여자들 소개시켜주고,
나이도 친구가 많다며 비슷한 연령대 소캐시켜주고..
이럴거면 차라리 일반 결혼정보회사 갔지...
이건 뭐..전혀 좋은게 없었습니다.
북한여자면 탈북해서 우리나라에서 안정되게 살려면 안정된 직장가진 건실한 남자 만나서
사는게 목표라던데..
절대 아니었음..
듣기로, 나이트도 많이들 다니고 까진 애들도 많다고 들었음.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소개도 못받았음.
결론, 혹시나 관심있는 보배님들..
절대 가지 마셈~~
끝~~
이쁜애들은 애인이 알아서 생김
이쁜애들은 애인이 알아서 생김
이미 소개팅만 수십수백번 나간 여자만 소개팅 받는꼴
미쳤다고 응삼이한테 아가씨소개합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 뽐뿌 하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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