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거래처 납품가는데 터널 공사중이라 1차선으로 합류되는구간에서 1by1으로 차근차근 진입하는데
클락션 울리며 계속 뒤따라오던 김여사님 .....
순간 내가 뭘 잘못했나하는 생각하고있는데 옆차선에서 소리지르셔서 창문 내리니 그러셨죠
김여사 : 아니 샛길로 오면서 새치기하냐고~~~
본인 : 2차선입니다 샛길아니고요 4차선 도로인데 어케 샛길로 그것도 밀리는 출근길에 무슨소리 하시냐고 하니
김여사 : 거긴 차로가 아니다 샛길이다 담부터 얍샵하게 운전하지마라
본인 : 전 새치기도 아니고 2차선쭉타고 왔고 앞에 공사로 인해 차선이 합류되는건데 이게 어떻게 샛길 새치기냐 그럼 지금
2차선에 계신분들 전부 샛길에서 주행중이냐고~~~~
그랬더니 김여사 쌍욕하면서 가네요 순간 끊었던 담배가 왜그리 생각나던지 휴... 김여사는 피해가는게 답인데 괜히 말섞었네요...
아... 한년은 닥치고라도 있네
집에서 솥뚜껑운전을 해야할텐디. . .
왜 기어나와서. . .@_@
냅두고 계속 빵빵거리면 난폭운전으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샛길도 아니고 2차선 합류차에게 뭐라 할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지금처럼 김여사 욕만 하는 댓글로 도배하긴 좀 그런 구간입니다.
참고로 저는 1차선은 너무 밀리고 2차선으로 주행하다 끼어들기는 좀 거시기한 곳 같아서, 시간 좀 더 걸리더라도 그냥 맘편히 3차선으로 올라가서 신호받고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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