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게시판을 보나 이런 댓글이 생각 나네요
7 시 칼퇴 해서 배달음식을 먹고 뒷정리 하며 ...
애들 씻기고 재우며 내일 또 같은 하루가 시작 되겠지 ...
대충 이런 내용의 댓글 이었지만 무지가슴속에 와 닿더라고요
ㅎㅎ
제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얼쭈 비슷한 ... 삶을 살아 가는것 같더라구요 ㅎㅎ
물론 집에서 애들 보고 집안일 하는것도 힘들겄지만
많이 못 벌어다준 내ㅈ탓이 크겠지요 ㅎㅎ
괜히 술 한잔 먹고 나니 생각이 드네요
이 시대의 모든 가장 들에게 바칩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좀더 잘해줄걸 싶기도 하고
그런 게 인생인 거 같아요
힘들고 지겹고 지칩니다
재밌게 살아가야지 외치지만
또 반복되는 삶의 시작
힘냅시다 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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