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집앞 ATM부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부스안에 기계는 두개있구요. 왼쪽 기계에서 중년아저씨 출금? 중 오른쪽 기계고장.. 먼산 보면서 기다렸습니다.
돈 찾으시곤 오만원짜리 몇장을 추스리시다가. 지갑에 지폐 몇장을 꺼네서 정리하시더군요.. ,.,., 1분정도 처다보다가. 사장님 저 기다리고 있는데 정리는 이쪽에서 하면 안되겠습니까? .
잠깐 기다리소..
웃음이 나더군요. 요즘은 다른사람을 배려하면 이상한사람 되나봅니다. 저같았으면 후딱 비켜주고 할일을 할텐데 말입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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