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잡스 미래산업이라고 생각하신것들에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시각이시네요.
미래산업은 말 그대로 미래산업입니다.
"로봇 자율주행 택배 배달 uma" 생각하신건 따지고 보면 근 미래 산업이죠.
요즘 자동차업계 트렌드는 플렛폼 사업입니다.
KIA Motors도 사명에서 Motors를 빼고 KIA로 바꾸고,
현대차에서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UAV(도심형 개인형 항공기) 사업 기술이전 인수,
유럽에 수소차 및 수소 충전시설 '플렛폼' 수출
애플에서도 애플카 제작한다고 제작 업체 인수하고있구요, (LG가 거절했죠, 이유는 후술)
소니에서도 소니카 만든다고 하고...
더이상 내연기관으로 머무르는 "Motors"가 아니라,
자동차 내부에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 하는 "시스템" 측면으로 개발 방향이 잡히고 있습니다.
애플카 제작을 LG가 거절한 이유는 LG 이름 단 하나도 안들어가고 "애플"로고만 박히니까 싫어하는거죠.
애플이 원한건 제품생산기지일 뿐이었으니까요.
각자 회사에서 주력상품으로 하는 체계, 여기서는 차가 되겠지요.
그를 기반으로 그 안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 하는 기술, 그리고 그것을 독점/선점하기 위해 혈안입니다.
말씀하신 것을 보아하니 일본 소뱅 창립자 '마사요시 손'을 상당히 존경하시나본데,
쿠팡 투자하고 손절한거나, 모바일 AP 원천 설계 ARM 홀딩스를 매도한거나,
모든 선택에서 마사요시 손이 옳았다. 라고 빨기에는 적절치 않아 보이네요.
제 말을 잘못이해하셨군요. 저는 상용화를 애기한겁니다..
언급된 미래산업은 삶의 질이 바뀌는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하고있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대표 플랫폼회사의 주식도 아주 많이 보유하고있습니다.
저는 좋은기술과 상용화는 별개라는 뜻입니다.
보스톤다니나믹은 사족보행 이족보행 로봇에서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있고,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기술인데...
이걸 어디에 어떻게 상용화 해서 돈을 버는건 다른 문제라는 겁니다.
요즘 흘러가는 추세를 보면 라스트마일 배달서비스는 보행로봇으로 할꺼같지는 않죠.
드론이나 바퀴달린 로봇으로 하게 될것같아 보입니다.
보스톤다이나믹의 기술보다 훨씬 낮은 기술수준으로 가능해보이죠.
uam은 더 먼애기 같아 보이는데, 이미 중국에 더 잘하고 앞서가는 회사가있죠.
미래산업 다 좋은데...
보행로봇기술이나 보스톤 다이나믹과 전혀 관계없는 회사들도 전기차나 자율주행자 잘 만들어지고있구요
저는 현대차가 인수당시부터 저 로봇기술을 현대차가 어디에 쓰게될지 잘 모르겟더군요.
아주 좋은 기술인건 아는데... 저걸로 뭘해서 돈을 벌지 모르겟다는거죠.
제가 생각하는 좋은 기술과 상용화는 별개라는게.
lcd 와 oled 도 그러했고, 반도체 웨이퍼 450mm 기술개발 되어있음에도, 300mm를 사용하면서
공정미세화기술 생산성을 높여가고있는것도 그렇고.
자율주행도 그래요... 불과 2~3년전만해도 자율주행기술은 구글 웨이모가 가장 앞서간다고 평가했죠
하지만 요즘은 테슬라가 더 앞서가는걸로 편가받는데.
구글 자율주행에서 사물인식에 사용되는 라이다의 상용화가 늦어진부분이 큰 이유라고 봅니다.
제가 그래서 대표적인 미래산업이라고할수있는 배터리회사는 좋지않게 보고있습니다.
좋은 배터리 기술을 우리나라가 가져가겟지만... 적당한 기술과 성능을가진 저렴한 배터리가 시장을 잠식할꺼라고 보기때문이죠.
물론 제 예상이 틀릴수있지요. 그럼에도 수소차는 좋게보고, 주식도 가지고있습니다.
구글도 자율주행개발할당시 보스톤 다이나믹스를 손정의한테 팔았고.
가장큰 미래 자동차산업 플랫폼인 최대주주인 손정의는 다시 현대차에 팔앗습니다.
미래자동차산업을 준비하는 구글과 소뱅이 왜 보스톤다이나믹스를 팔았는지는 생각해볼필요는 있다는거죠.
즉 보스톤 다이나믹의 기술보다 낮은 기술수준으로도 충분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잡스 이 댓글에서의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합니다만 답변을 보고 크게 감명을 받아서
혹시나 다른분들도 남겨진 댓글을 꼼꼼히 읽어보신다면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 생각해보실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 남깁니다.
아래 다른분의 댓글에서도 언급하였지만 현대차에서 궁극적으로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면서 노리는 것은 사용자 경험 극대화 외에도 공정 자동화 / 노동 인력 대체의 목적도 분명히 있습니다. 단순하게 일터에서 조립을 기계로 자동화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모든 작업 공정에서 노동자를 없애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노동계 입장에서는 일자리를 빼앗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일 것 같지만,
경영진 입장이나 그동안 (강성)노조의 행보 그리고 감독기관의 산업안전 부분에서도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최종 목표는 인건비 절감이고 불량율 감소이죠.
바퀴가 아닌 사람이나 동물을 묘사한 이족(사족)보행 로봇기술의 상용화를 굉장히 멀리 보고 계시지만,
한정된 개발 인력 및 예산에서 레드오션이냐? 블루오션이냐? 현대차 경영진 입장에서 결정한 방향은 바퀴가 아니라 그 다음 스탭인것일뿐, 그 결정에 대한 결과는 현대가 알아서 극복할 내용이며 저는 그것을 좋은 방향으로 평가할 뿐이고, 이잡스님께서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계실 뿐이죠.
말씀하신 것 처럼 공정미세화, CPU를 예를 들자면 인텔쪽에서는 아직도 11nm, 10nm 기술을 극복하지 못하지만 AMD에서는 7nm 공정을 적용한 제품을 상용화 하였죠, TSMC나 삼성 등에서는 3nm 공정 상용화를 준비 중이구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공정 미세화는 현재 기술에서 3nm, 1nm 점점 발전하는 것을 말하지만,
현재 제가 평가하는 현대차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는 미세공정 개선이 아니라, 2D 적층을 3D적층으로 개선하듯이 아예 다른 차원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제 평가는 그리 멀지 않게 상용화 되어 적용할 것으로 보고있구요.
UAV 기술이 중국이 더 발전하셨다고 말씀하시는 그 회사가 혹시 "이항"일까요?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이항이 맞다면 현재 우리나라 기술이 더 수준 높다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자체도 현재 기술로는 효율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격변 수준의 변화가 필요해 보여서 저도 마찬가지로 좋게 보지는 않구요,
미래산업뭐요? 미래산업 로봇 자율주행 택배 배달 uma 그런거요?
언젠간 되겟지만 이로봇들의 상용화하는거랑 다른문제죠... 택배로봇 한대 100억이라면 못쓰겟져..
거의 모든 미래산업에 가장많이 투자한 소뱅 손정의가 현대차에 팔아버린것도 생각해볼필요잇죠
미래산업은 말 그대로 미래산업입니다.
"로봇 자율주행 택배 배달 uma" 생각하신건 따지고 보면 근 미래 산업이죠.
요즘 자동차업계 트렌드는 플렛폼 사업입니다.
KIA Motors도 사명에서 Motors를 빼고 KIA로 바꾸고,
현대차에서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UAV(도심형 개인형 항공기) 사업 기술이전 인수,
유럽에 수소차 및 수소 충전시설 '플렛폼' 수출
애플에서도 애플카 제작한다고 제작 업체 인수하고있구요, (LG가 거절했죠, 이유는 후술)
소니에서도 소니카 만든다고 하고...
더이상 내연기관으로 머무르는 "Motors"가 아니라,
자동차 내부에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 하는 "시스템" 측면으로 개발 방향이 잡히고 있습니다.
애플카 제작을 LG가 거절한 이유는 LG 이름 단 하나도 안들어가고 "애플"로고만 박히니까 싫어하는거죠.
애플이 원한건 제품생산기지일 뿐이었으니까요.
각자 회사에서 주력상품으로 하는 체계, 여기서는 차가 되겠지요.
그를 기반으로 그 안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 하는 기술, 그리고 그것을 독점/선점하기 위해 혈안입니다.
말씀하신 것을 보아하니 일본 소뱅 창립자 '마사요시 손'을 상당히 존경하시나본데,
쿠팡 투자하고 손절한거나, 모바일 AP 원천 설계 ARM 홀딩스를 매도한거나,
모든 선택에서 마사요시 손이 옳았다. 라고 빨기에는 적절치 않아 보이네요.
언급된 미래산업은 삶의 질이 바뀌는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하고있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대표 플랫폼회사의 주식도 아주 많이 보유하고있습니다.
저는 좋은기술과 상용화는 별개라는 뜻입니다.
보스톤다니나믹은 사족보행 이족보행 로봇에서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있고,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기술인데...
이걸 어디에 어떻게 상용화 해서 돈을 버는건 다른 문제라는 겁니다.
요즘 흘러가는 추세를 보면 라스트마일 배달서비스는 보행로봇으로 할꺼같지는 않죠.
드론이나 바퀴달린 로봇으로 하게 될것같아 보입니다.
보스톤다이나믹의 기술보다 훨씬 낮은 기술수준으로 가능해보이죠.
uam은 더 먼애기 같아 보이는데, 이미 중국에 더 잘하고 앞서가는 회사가있죠.
미래산업 다 좋은데...
보행로봇기술이나 보스톤 다이나믹과 전혀 관계없는 회사들도 전기차나 자율주행자 잘 만들어지고있구요
저는 현대차가 인수당시부터 저 로봇기술을 현대차가 어디에 쓰게될지 잘 모르겟더군요.
아주 좋은 기술인건 아는데... 저걸로 뭘해서 돈을 벌지 모르겟다는거죠.
제가 생각하는 좋은 기술과 상용화는 별개라는게.
lcd 와 oled 도 그러했고, 반도체 웨이퍼 450mm 기술개발 되어있음에도, 300mm를 사용하면서
공정미세화기술 생산성을 높여가고있는것도 그렇고.
자율주행도 그래요... 불과 2~3년전만해도 자율주행기술은 구글 웨이모가 가장 앞서간다고 평가했죠
하지만 요즘은 테슬라가 더 앞서가는걸로 편가받는데.
구글 자율주행에서 사물인식에 사용되는 라이다의 상용화가 늦어진부분이 큰 이유라고 봅니다.
제가 그래서 대표적인 미래산업이라고할수있는 배터리회사는 좋지않게 보고있습니다.
좋은 배터리 기술을 우리나라가 가져가겟지만... 적당한 기술과 성능을가진 저렴한 배터리가 시장을 잠식할꺼라고 보기때문이죠.
물론 제 예상이 틀릴수있지요. 그럼에도 수소차는 좋게보고, 주식도 가지고있습니다.
구글도 자율주행개발할당시 보스톤 다이나믹스를 손정의한테 팔았고.
가장큰 미래 자동차산업 플랫폼인 최대주주인 손정의는 다시 현대차에 팔앗습니다.
미래자동차산업을 준비하는 구글과 소뱅이 왜 보스톤다이나믹스를 팔았는지는 생각해볼필요는 있다는거죠.
즉 보스톤 다이나믹의 기술보다 낮은 기술수준으로도 충분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혹시나 다른분들도 남겨진 댓글을 꼼꼼히 읽어보신다면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 생각해보실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 남깁니다.
아래 다른분의 댓글에서도 언급하였지만 현대차에서 궁극적으로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면서 노리는 것은 사용자 경험 극대화 외에도 공정 자동화 / 노동 인력 대체의 목적도 분명히 있습니다. 단순하게 일터에서 조립을 기계로 자동화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모든 작업 공정에서 노동자를 없애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노동계 입장에서는 일자리를 빼앗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일 것 같지만,
경영진 입장이나 그동안 (강성)노조의 행보 그리고 감독기관의 산업안전 부분에서도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최종 목표는 인건비 절감이고 불량율 감소이죠.
바퀴가 아닌 사람이나 동물을 묘사한 이족(사족)보행 로봇기술의 상용화를 굉장히 멀리 보고 계시지만,
한정된 개발 인력 및 예산에서 레드오션이냐? 블루오션이냐? 현대차 경영진 입장에서 결정한 방향은 바퀴가 아니라 그 다음 스탭인것일뿐, 그 결정에 대한 결과는 현대가 알아서 극복할 내용이며 저는 그것을 좋은 방향으로 평가할 뿐이고, 이잡스님께서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계실 뿐이죠.
말씀하신 것 처럼 공정미세화, CPU를 예를 들자면 인텔쪽에서는 아직도 11nm, 10nm 기술을 극복하지 못하지만 AMD에서는 7nm 공정을 적용한 제품을 상용화 하였죠, TSMC나 삼성 등에서는 3nm 공정 상용화를 준비 중이구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공정 미세화는 현재 기술에서 3nm, 1nm 점점 발전하는 것을 말하지만,
현재 제가 평가하는 현대차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는 미세공정 개선이 아니라, 2D 적층을 3D적층으로 개선하듯이 아예 다른 차원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제 평가는 그리 멀지 않게 상용화 되어 적용할 것으로 보고있구요.
UAV 기술이 중국이 더 발전하셨다고 말씀하시는 그 회사가 혹시 "이항"일까요?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이항이 맞다면 현재 우리나라 기술이 더 수준 높다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자체도 현재 기술로는 효율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격변 수준의 변화가 필요해 보여서 저도 마찬가지로 좋게 보지는 않구요,
몰랐었는데 말씀해주신 것을 보니 역시나 제 평가로 마사요시 손은 최악의 수를 두었네요.
바퀴나 벨트로 당연히 충분하겠지만, 현대차에서 보는 것은 그 너머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제 차는 현대차가 아닙니다.)
*추가) http://youtu.be/bT-nf-ToBfM 강대국의 리쇼어링과 관련하여 인건비 문제 해결을 위한 자동화 기기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 자료로 현대차가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나타나는군요.
자동차 센서가 눈이되는게 아닌 운전석에 로봇이 눈이되어 자리할지도..
무섭네요
난 썩었어ㅜㅜ
저건 미래 전투 로봇을 준비 하기 위한 거 같다.
현대 로템이 방산 기업인데,
지금 부터 준비 하는 거지.
AI가 핵심이라..
로봇 회사 산 것도 잘 했다고 봅니다
조립라인에 사람대신 로봇이 조립.
불량율 0%. 조립속도 상승.
기업 이익은 극대화.
물류 이동 등에서 능동적인 대처(택배 작업까지 사람 안씀) 등 쓰일 곳은 많습니다.
나도 구멍가게 회사 운영하지만
와 직원들이 업무시간에 유툽 보면서 일하겠다고 우기면
죽여버리고 싶을듯
어쨌든 오늘도 52주 신고가 경신했네요.
근무시간에 유튜브도 안보고,, 문짝을 발로 차서 맞추는 일도 없겠군요~~
현대가 어떤 도전을 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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