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올림픽 참가 역사를 보았을때 국제경쟁력을 가지게 된게 1984년 LA올림픽이었다 사실상 이때부터 나름 체육강국이 된것이다 이후 37년만에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지금 우리나라의 일정은 끝났고 최종 16위다 (양궁에서 혼성 메달하나 이번에 추가 안됬으면 큰일날뻔 했다) 그전 2000년 시드니 올림픽때 12위인 적이 있기는 했으나 우리는 1984년부터 대부분 10위권이었다 특히 1988 2012 때는 무려 4위와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번에 정말 부진한 올림픽이었을까 1984년부터 도쿄올림픽까지 총10개 대회의 대한민국 성적을 분석해봤다 총3개의 분야로 평가했다 순위, 총메달수, 금메달 딴 종목수 이런 기준으로 순위점수로 평가해봤다 30점 만점이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1위 1988 서울올림픽 27점
2위 2008 베이징올림픽 26점
3위 2012 런던올림픽 25점
4위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23점
5위 2004 아테네올림픽 18점
6위 2016 리우올림픽 14점
7위 1996 애틀랜타올림픽 11점
8위 2000 시드니올림픽 9점
9위 1984 LA올림픽 7점
10위 2020 도쿄올림픽 4점
자 이렇게 분석해보니 정말 최악의 성적이 맞기는 하다 올림픽 성적이 뭐가 중요하냐고 하는데 생활스포츠든 엘리트스포츠든 투자 및 정책의 결과인 것이다 올림픽은 참가에 의의가 있는 것도 맞지만 선수와 국가입장에서 마냥 즐기는 자리가 아니다 그냥 축제면 뭣하러 투자하는가 선수도 뭣하러 아쉬워 하는가 그냥 축제인데 명백히 올림픽은 국가간의 경쟁의 장이다 그리고 솔직히 스포츠가 약한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이는 역대 올림픽 성적 상위국가들을 봐도 알수 있다 우리나라도 이번을 계기로 체육정책을 다시 한번 정비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여튼 최악의 성적 아닌가 양궁 아니었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다 지금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다 아시안게임 메달도 2014때는 79개 2018때는 49개로 30개가 줄었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모두 30몇년만에 최악의 성적인 것이다 그래도 선수들은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 체육관련 부서에서 좀더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해 보인다 어느 이웃 블로거분이 올린걸보니 배드민턴 대회에 스폰서가 없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좀더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국가든 기업이든 말이다
왜구본진 코로나 방사능 올림픽에서 멀바라냐...
다른 나라들은 심각성을 모르지만
우린 바로 인접 피해 심각성을 아니까 고전했지
이글 맥락엔 찬성 못하겠다.
군사정권도 아닌데 올림픽 메달 순위 ?
것도 금메달 갯수 많으면 은메달 백개보다 위로 쳐주는 이상한 순위?
엘리트 스포츠는 이제 그만 할때가 됐다 싶다.
그냥 생활체육 열심히 하고 , 동네마다 문화센터 체육시설 빵빵히 운영하고
그중 재능있는 놈들이 쉽게 국제무대 나가서 메달 따오면 되는거고
열심히 한 선수들 응원하며 즐기면 되는거지..
정부가 투자를 제대로 안해서거나, 대중들의 관심이 없어서가 아님.
과거 구세대 애들을 빠따 치면서 가르치고 배워왔던 세대와,
요즘처럼 정보가 공유되고 서로의 사생활을 공유하는 세대간의 대립이,
현재의 성적에서 나타나고 있는거라고 봐야 함.
신세대는 당연히 아직도 구시대 악습을 답습하는게 불만일거고,
구세대는 그렇게라도 통제하지 않으면, 지 멋대로 구는 신세대의 행동을 제어할 수 없는게 불만임.
뭐든 지나치면 다 독이듯,
적정선의 상호존중과 사명감이나 예우라는게 필요한 법인데,
우리나라 체육계가 급작스럽게 변하니... 이게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음.
아직도 쌍둥이가 그 지랄을 하고도 배구계에 자꾸 발 들이밀려고 나대는 이유가,
쌍둥이 엄마 세대와 연계된 구세대 인맥들이 물밑작업질을 하기 때문임.
선배들이 이 지경이니... 후배들이 선배를 존중할 리도 없고, 말을 들을 리도 없음.
그러다 보니... 너무 막나가는 경우도 아주 흔해지고,
이러니... 악습을 답습하지 않는 비슷한 세대의 선배들이 중간에 껴서 더 골아픈 지경임.
체육계가 투명해지지 않는 한... 당분간 이런 정체된 성장은 지속될 수 밖에 없음.
선수촌에서 제공하는 맛난 음식들 못 먹고
비닐 상자에 담아주는 도시락이나 먹으면서 힘이 났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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