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회원님들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평범한 남자입니다.
직장 다닌지는 1년이 좀 넘었습니다.
나름 대기업 유통직 정직원이라 연봉은 사후 4천정도입니다.
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현재 중고차 시세 1000만원 정도되는
소나타 1대와 일 시작하고 모아둔 1500만원 정도 있습니다.
국산차로도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고 20대에 나름 국산 중형세단 소나타 몰고다니면서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꽤 빡센 직장일과 30대가 되고 결혼하기 전
싱글일때 아니면 언제 내가 아우디라는 차를 끌어볼 수 있을지 하며 오래동안 꿈꿔온 현실적 드림카를 갖고 싶습니다.
저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다 라고 생각하는데요.
세후 월 수령액은 평균 320만원 정도 됩니다.
회사 사택에서 지내기에 방값 등은 안나가고
기타 통신료 및 고정지출 대략 40만원정도
일반 유흥 및 생활비로 조금 많이 나가 카드값이 월 150정도 꾸준히 나가더군요
기타 여윳돈은 보통 적금으로 100만원+@ 붓고있는 중입니다.
새로 차를 마련한다면 제차를 중고로 처분하고
모아둔돈 약 1500정도를 합쳐
대략 2500만원 선납할 각오가 되어있는데요
다 정리하고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니
마음은 편하지만
아무래도 유지비나 차량가격이 세다보니 현실적인 문턱에서 고민이 되네요 ㅠㅠ
가장 큰건 신차를 살 것이냐
1~2년정도 된 중고(시세 4천만원선) 혹은 리스승계도
생각중인데
각설하고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차량 구입 경험이 있으시거나
아니면 쓴소리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신차 보면 보통 6~7천 정도하던데
프로모션 혜택이 대체 얼마나 좋길래
수입차는 절대 중고 사지말고 신차사라고 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그렇게 안좋을까요?
SK x카 직영몰에서 중고로도 보았는데
나름 믿음직 스럽던데요 ㅎㅎ
제가 가장 고민중인건 직영몰 2년 이내 차량중
4천만원 정도 가격이 좋아보여서
선납 2천만원에 나머지는 할부로 생각중인데요
이 선택...과연 괜찮은 것일까요?ㅠㅠ
게다가 겨우 세후 4천 벌면서 연봉을 상회하는 차를 사겠다고요. 굳이 카푸어 하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부디 현실을 직시하시길...
내려 놓으세염
차를 가지는 순간~
차를 가진 행복보다
더한
고민과 불행이 닥치게 됩니다~
세상에 능력도 안되는데~ 오버해서 지르면 결국 남는건~
경제적 파산입니다~
A6를 타면 A6 만큼의 사회적 지위와 일상에서의 지출이 따라줘야 합니다~
수입차 타면서 친척 결혼식에 축의금 5만원?
수입차 타면서 김밥천국에서 김밥과 라면?
그 차에 맞는 씀씀이가 가능할 때, 세상이 인정해주고 자신도 만족하게 됩니다~
차는 A6인데~
하고 다니는건 아반떼급이면~
세상은 님을 A6타는 아반떼급의 사람으로 밖에 안봅니다
^^~
항상 균형이 맞아야죠~
유흥비와 적금을 좀 줄일 각오는 돼있습니다ㅎㅎ
그게 바로 개뻘짓 호구짓이죠.
그리고 국산을 사든 수입을 사든 나이 20대 후반이면 자기 사는 스타일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볼줄아는 나이일텐데,,
자신한테 더 냉정하고 객관적인 사람은 무언가를 선택하기전에 최대한 손해안보고 합리적으로 선택하려하겟죠?? 후회할짓은 안한단말,,
제생각엔 넘을것같은데요 제가 부모님명의로 타는데 160 냈던것같아요
게다가 겨우 세후 4천 벌면서 연봉을 상회하는 차를 사겠다고요. 굳이 카푸어 하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부디 현실을 직시하시길...
1년만더 긁어모아놓고 넘어가시면 될듯.
지출은 감당키 어려우실거같은데요 320으로 차는 타겠지만
그냥 차 이외의 삶을 유지하기 어렵지 않나 싶네요
그냥 1년 더 모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근데 저는 지금 30살 넘어서
컨버터블이나 스포츠카 저렴한 트림으로 사고 싶어졌네요
아식이는 나이들어서 사도 괜찮을듯
내려 놓으세염
차를 가지는 순간~
차를 가진 행복보다
더한
고민과 불행이 닥치게 됩니다~
세상에 능력도 안되는데~ 오버해서 지르면 결국 남는건~
경제적 파산입니다~
A6를 타면 A6 만큼의 사회적 지위와 일상에서의 지출이 따라줘야 합니다~
수입차 타면서 친척 결혼식에 축의금 5만원?
수입차 타면서 김밥천국에서 김밥과 라면?
그 차에 맞는 씀씀이가 가능할 때, 세상이 인정해주고 자신도 만족하게 됩니다~
차는 A6인데~
하고 다니는건 아반떼급이면~
세상은 님을 A6타는 아반떼급의 사람으로 밖에 안봅니다
^^~
항상 균형이 맞아야죠~
수입차끌면 돈많이 번다생각합니다
부모 친척 친구들의 기대치가 높아지는데
베풀지않으면 실망이 커지죠
저는 축의금 받은거의 두배로 줍니다
친한친구는 축의금 300만원줬고
님이 다른사람들에게 상황을 말해서
님상황을 알게된다면 그냥 허세남되는거고ㅋㅋ
세차만해도 기계세차돌리던거 손세차 해야는데
손세차비용만 월 15만원은 들어가는데요
여자들이 돈도 못벌면서 비싼백사면 사람들이 된장녀라고 하는데 남자의 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자기가 가지고싶은 충동을 억제못하는것일뿐
사고나면 인생 바로 꼬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돈모으는건 꿈도못꾸시고요
그나마 그동안 모으신거 다쓰시네요
아는 후배놈이 조건도 안되면서 a5 리스로
뽑았는데 음주사고로 차 반파되서
보험처리도 안되고 리스비는 한달에 백만원씩 계속나가는데 수리비는 천오백나왔는데
돈없어서 고치지도 못하고 반파된차
주차장에 썪고있습니다
돈더모으셔서 일시불로 살수있으면 사세요
지금 사시면 백프로 카푸어 됩니다
님은 스스로 생각해 보아도 A6를 사기에 무리가 될 것 같은데 보배유저들의 어떤 지지나 응원을 받고 자기합리화를 하고 싶은 마음에서 글을 올린 것 같습니다..
답 나왔지요??
님은 A6를 사기에는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보배에서 자주 회자되는 말 중에 살까 말까 망설여진다면 사지 말라고...
맞는 말이라고 보여집니다.
님과 같은 고민글이 수게에 심심찮게 올라옵니다.
저는 현재의 자산 수준과 소득 수준에서 경차는 충분히 유지할 능력이 됩니다.
그런데 람보르기니나 페라리같은 슈퍼카는 유지할 능력이 안 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두 차량의 가운데 어느 정도의 차량까지가 내가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차량인가를 고민해 봅니다.
그 정답은 본인의 삶에 대한 각자의 주관(사고방식)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즉 똑같은 연봉과 똑같은 재산상태를 보유하고 있어도 누구는 아반떼가 본인에게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는 반면 다른 분은 나는 포르쉐 카이엔 정도는 몰 수 있는 능력이 된다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현재의 직장이 어느 정도 안정된 직장이고 언제까지 직장생활이 가능해서 향후 퇴직할 때까지 현금흐름이 얼마나 되는지 대략 예상해 볼 수 있겠지요?
현재 젊었을 때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좀 많이 하고 빨리 내 집도 마련하고 재산을 증식시켜서 노후에 자식한테 손 안 벌리고 여유로운 삶을 살겠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전자 쪽에 해당되겠지요.
반대로 인생 뭐 있어... 젊었을 때 해 봐야 나중에 후회를 안 하지...나이 먹고 돈 들어갈 곳 많아서 젊었을 때 아니면 언제 수입차 몰아 보겠어...젊었을 때 열심히 돈 벌어 저축했더니 정작 나이 들어서 병에 걸리니 그 돈 다 쓰지도 못하고 죽는데 뭐하러 황금같은 청춘을 악착같이 돈 아끼며 살아...
이런 분은 주로 후자에 속하더라고요...(여기 보배드림 수게에 일반적으로 보이는 내용들입니다.)
이러한 삶의 방식은 전적으로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고요..
따라서 거기에 따른 의사판단도 모두 다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혹시 수입차 구입에 따른 유지비나 관련 세금 등이 궁금하다고요??
그런 자료들은 각 차 동호회 가면 널려 있습니다...
님의 삶에 대한 사고방식과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가야겠다라는 주관이 정해졌다면 A6를 살지 말지에 대한 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이거 줄여서 고대로 차에 투자해야 가능할듯...
그 젊은 나이에 뭐가 겁난다고 ...젊었을때 지르는것도 여러모로 도움됩니다
월3백받아서 주 1~2회 안마댕기는 사람들 천지에요ㅋㅋ 그런곳가지마시고 할부넣으세요ㅋㅋ
글쓴이보다 적습니다 답나오죠
2년넘었네요
계속맴돌면질러야하는게맞아요 후회고 나발이고
연봉1억이상 받아야 사는차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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