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러 나왔다가...
광 소리에 보니 표지판 부시고 인도로 돌진!
112신고 하면서 뛰어가니 광~~~우당탕탕 구급차가 우선이라 생각하여, 전화 끊고 119신고!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이 됐네요.
시동이 계속 켜 있어 끄게하고 트렁크 열고 구조.
작은 부상으로 손에 피만 조금 나데요...집에 간다고 도망 가는거 붙잡고 경찰에 인계, 진술 하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이 인간이 도망간다고 내 팔목을 꺽어서 욱신 욱신 하네요~~~
스트레스 받고 긴장 해서 그런지 장이 꼬인듯 잠 한숨 못 잤네요.
와이프는 위험한 행동 하지말라고 뭐라 하네요.
근데 팔뚝은 병원진료 받으셔야 할 듯 보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칼든 강도보다 더 위험한게 음주운전입니다
구조중에 가격당했다고 경찰서에 진술하시면 됩니다.
개놈이면 폭행 개년이면 성추행으로 걸면 성추행은 다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법바뀜이 시급 합니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저기가 주차장 입구 옆인데 아버지가 주차장 들어오시면서 사고 났다고 해서 나가봤는데
경찰은 오기 전이였고 119에서만 왔었는데 전복된 차주 아저씨는 술 취해서 계속 괜찮다고 가셔도 된다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혼잣말에 횡설수설 하고,,
어제 배달하는 오토바이 아저씨랑 핑크색 반바지 입으신 분 두분이서 도망가는 차주를 잡았다고 들었어요
사람 없어서 정말 다행이지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끔찍하네요..
저곳이 사고가 여러번 났던 곳이라고 하던데..
보배 아군도 있겠다 합의금만 받으면 될듯
/> ㅎㅎㅎㅎ 합의금 같은거 생각 없구요!
저의 시점 에서 있는 그대로 글 작성 한건데....옆에서 도와 주시는분 안 계셨구요.
댓글이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네요~~~
그리고 핑크색 아닙니다. 오렌지색! ㅋㅋㅋㅋ
혼자인 몸은 자기 맘데로 굴려도 머라 하는 사람 없지만,
처자식 있는 몸이라면 타인 생각보다 본인과 가족생각을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경찰도 혼자 그렇게는 안합니다. 좋은일 하려다 큰코 다칩니다. 세상이 그렇습니다. 큰일 당하고 후회합니다.
혼자 술 쳐먹고 혼자 쳐 박아서 뒈질뻔 했으니...
사랑해요LG님은 칭찬 합니다 ^^*
전 슬프고 외로워서 술은 가끔 하지만
술마시고 운전은. 타인을 위해 나자신을 위해
할 엄두조차 안 나는데
저런 인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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